▲지난 1월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의 한 공원에서 정부군과 의용군이 러시아군 침공에 대비해 합동훈련을 하고 있다.
(연합뉴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기 위해 의용군으로 참여한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가 접수됐다.
외교부는 “정부는 최근 유관국을 통해 우크라이나 전쟁에 의용군으로 참여하고 있는 우리 국민 중 사망자가 있다는 첩보를 입수했고 다양한 경로를 통해 사실 여부를 확인 중”이라고 22일 밝혔다.
외교부는 “정부 허가 없이 우크라이나에 입국해 현재까지 체류 중인 우리 국민은 4명으로 파악된다”며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에서의 교전 격화 등으로 신변안전이 심각히 우려되는바 우크라이나에 무단으로 입국한 우리 국민은 조속히 출국해 주시기를 재차 당부드린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