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오전 서울시청 앞 광장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가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 코로나19 유행이 감소세를 보이는 가운데, 23일 오후 6시까지 전국에서 신규 확진자가 5만5000여 명 발생했다.
서울시 등 각 지방자치단체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7개 시도에서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은 사람은 5만5015명이다.
전날 같은 시간대 집계치인 6만482명보다 5467명 적다.
1주 전인 지난 16일 동시간대 집계치(7만8047명)보다는 2만3032명 적고, 2주 전인 9일(13만214명)과 비교하면 7만5199명 적다.
집계를 마감하는 자정까지 시간이 남은 만큼 24일 발표될 신규 확진자 수는 이보다는 더 많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날 오후 6시 기준 신규 확진자는 수도권에서 2만4404명(44.4%), 비수도권에서 3만611명(55.6%)이 나왔다.
지난 17일부터 1주간 일일 신규 확진자 수는 9만2978명→4만7730명→11만8478명→11만1301명→9만858명→8만1058명→7만5449명으로 일평균 8만8265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