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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는 (주)프리미어오토모티브그룹 코리아에서 수입ㆍ판매한 볼보 승용차(New S80 D5, 디젤) 1247대에 제작결함이 발생해 수입사에서 자발적으로 결함을 시정(리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리콜은 해당 차종의 에어컨에서 발생된 물이 잘 배출되지 않아 전자장치(차내기온제어장치)가 단락되고, 이로 인한 과열로 실내에 연기 또는 타는 냄새가 발생할 수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 화재로 이어질 우려도 있기 때문이다.
리콜 대상 차량은 2006년 8월31일부터 2008년 8월14일 사이에 생산돼 수입ㆍ판매된 2007년, 2008년 및 2009년식 볼보 New S80 D5(디젤)모델이다. 이들 모델 자동차 소유자는 5일 부터 볼보자동차코리아 공식딜러 또는 지정서비스 센터에서 무상수리를 받을 수 있다.
리콜과 관련해 자세한 사항은 볼보자동차코리아(1588-1777)에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