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협, 국내 스타트업 ‘해외 기술검증’ 지원 나선다

입력 2022-04-25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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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무역협회<저작권자 ⓒ 2018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저작권자 ⓒ 2018 연 합 뉴 스.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연합뉴스)

한국무역협회와 한국산업기술진흥원이 25일부터 ‘2022 글로벌 기술실증(PoC) 개별 지원사업’ 참가 기업을 모집한다.

양 기관은 이번 사업을 통해 해외 대기업 등과 기술실증 기회를 확보한 국내 스타트업과 중소기업 10곳을 대상으로 기업별 기술실증 비용 최대 1000만 원, 지식재산권 보호와 기술실증 컨설팅 등을 제공한다.

신청은 4월 25일부터 8월 31일까지 무역협회의 글로벌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 ‘이노브랜치’를 통해 가능하며 관련 문의는 무역협회 스타트업해외진출실로 전화하면 된다.

장석민 무역협회 디지털혁신본부장은 “해외 기술실증은 그 결과가 우수할 경우 기술 수출·판로 개척·공동 연구개발 등 다양한 형태로 현지 시장 진출까지 노려볼 수 있는 좋은 수단이지만 해외 대기업으로부터 협업 제안을 받고도 비용 문제로 기술실증에 착수하지 못하고 있는 스타트업이 많다”며 “협회는 코카콜라, 아마존 등 글로벌 대기업 160개사와의 오픈 이노베이션을 지원한 경험을 살려 혁신 기업의 해외진출에 효과적인 사업을 지속적으로 발굴할 수 있도록 유관기관과의 협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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