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L그룹, 지구의 날 맞아 환경보호 활동 ‘플로깅’ 시행

입력 2022-04-25 14:0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탄소 발자국 줄이기 활동 등

▲DL그룹 계열사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이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그룹 계열사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 임직원들이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사진제공=DL이앤씨)

DL그룹이 친환경 활동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DL그룹의 계열사인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22일 지구의 날을 맞아 서울 여의도에서 ‘플로깅’ 행사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플로깅이란 ‘이삭을 줍는다’는 뜻인 스웨덴어 ‘plocka upp’과 영어 단어 조깅의 합성어로 뛰면서 쓰레기를 줍는 활동을 말한다.

플로깅 활동은 그룹 계열사 모두가 동참해 진행 중이다. DL이앤씨는 지난해부터 환경의 날이 있는 6월 한 달 동안 임직원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플로깅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DL케미칼은 지난 2월부터 환경 정화 활동의 하나로 ‘에코 플로깅 챌린지’를 시작해 매달 진행하고 있다. DL케미칼은 임직원들의 참여 횟수마다 1만 원씩 적립해 기부금을 조성해서 각 사업장이 속한 지역의 소외 계층을 지원할 계획이다.

DL이앤씨는 최근 종로구청과 연계해 탄소발자국 감축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종이컵 대신 개인컵 사용하기, 사용하지 않는 전기 전자제품 플러그 뽑기 등 생활 속 탄소 줄이기를 실천하는 ‘온실가스 1, 1, 1 실천운동’ 에 임직원들이 동참하고 있다. 또, 본사 및 전국 현장에서 관할 지자체와 연계하여 주변 환경을 정화하는 ‘1산, 1천, 1거리 가꾸기’ 활동도 진행 중이다.

DL건설도 올해부터 현장 환경 관리 캠페인 ‘DL 그린 챌린지’를 펼치고 있다. 공사 중 발생할 수 있는 환경 이슈와 관련한 주제를 선정하고 환경 오염 방지 및 예방 우수 사례를 신청받아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직원과 현장에 포상을 진행하고 있다.

글래드 호텔앤리조트는 ‘세이브 어스, 세이브 제주’ 캠페인을 진행 중이다. 메종 글래드 제주의 침구와 타올은 폐기하지 않고 반려동물의 방석과 장난감으로 재가공해 판매 중이다. 투숙객이 모은 병뚜껑을 친환경 키링으로 제작해 제공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글래드 여의도는 객실 내 제공되는 무라벨 생수병을 수거해 직원 유니폼을 제작하는 등 다양한 업사이클링 활동을 시행하고 있다.

DL그룹 관계자는 “DL은 앞으로도 임직원들이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는 탄소 감축 및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09:2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96,000
    • -1.05%
    • 이더리움
    • 4,641,000
    • -2.91%
    • 비트코인 캐시
    • 705,000
    • -1.61%
    • 리플
    • 1,953
    • -3.79%
    • 솔라나
    • 348,600
    • -2.98%
    • 에이다
    • 1,397
    • -6.56%
    • 이오스
    • 1,154
    • +7.55%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46
    • +5.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300
    • -2.46%
    • 체인링크
    • 25,010
    • -0.64%
    • 샌드박스
    • 1,090
    • +76.9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