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중형 아파트값 8억 원 돌파…지난해 대비 7.53% 상승

입력 2022-04-26 10: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서울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서울 63스퀘어에서 바라본 시내 아파트 모습 (연합뉴스)

전국 중형(전용면적 85㎡ 초과~102㎡ 이하) 아파트값이 평균 8억 원을 넘어섰다.

26일 KB국민은행 조사에 따르면 이달 전국 중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8억510만 원으로, 사상 처음으로 8억 원을 돌파했다. 전국 중형 아파트값은 올해 들어 지난해 12월 7억4872만 원 대비 7.53% 올랐다.

같은 기간 전용 60㎡ 초과∼85㎡ 이하인 중소형 아파트값 상승률은 5.69%, 전용 102㎡ 초과∼135㎡ 이하인 중대형은 3.48%, 전용 135㎡ 초과인 대형은 3.14%로 나타났다. 전 평형 가운데 중형 아파트값 상승률이 가장 높은 셈이다.

반면 전용 60㎡ 이하인 소형 아파트 평균 매매가는 같은 기간 0.08% 하락했다.

경남 중형 아파트값은 이 기간 12.19% 오르면서 이번 달 4억398만 원을 기록해 처음으로 4억 원을 돌파했다. 전북(11.62%), 강원(11.04%), 충남(10.83%), 부산(10.58%) 지역의 중형 아파트값도 올해 들어 10% 넘게 상승했다.

서울도 같은 기간 중형 아파트값의 상승률(6.68%)이 가장 높았다. 이어 중소형(5.74%), 대형(4.53%), 중대형(2.95%), 소형(0.36%) 순이었다.

강남지역(한강 이남 11개 구)의 경우 중형 6.57%, 중소형 5.67%, 대형 4.85%, 중대형 3.42% 순으로 상승률이 높았다. 다만 소형(-0.95%)은 가격이 하락했다. 강북지역(한강 이북 14개 구) 아파트 상승률은 소형 5.62%, 중형 4.37%, 대형 4.35%, 중소형 4.04%, 중대형 2.97% 순이었다.

박원갑 KB국민은행 수석부동산전문위원은 "통상 아파트 면적에서 국민주택규모인 전용 85㎡ 이상의 중형 면적에 대한 선호도가 제일 높다"며 "서울 강북 지역에서는 대출 규제와 금리 인상 압박, 1·2인 가구 증가 등의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소형 아파트값이 상대적으로 강세를 보이는 것"이라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美관세도 무력화…공급 부족에 웃는 K전력기기
  • 다우·닛케이 동반 ‘5만 시대’⋯성장의 美, 개혁의 日
  • K-증시 시총, 독일·대만 추월…글로벌 8위로 '껑충'
  • 美 관세 재인상 공포⋯산업부, 또다시 '통상 블랙홀' 빠지나
  • 시중은행 ‘부실 우려 대출’ 확대…최대 실적에도 건전성 지표 일제히 하락
  • 쿠팡 주춤한 틈에...G마켓, 3년 만에 1월 거래액 ‘플러스’ 전환
  • “강남 3구 아파트 급매”…서울 매매수급지수 21주 만에 ‘최저’
  • 오늘의 상승종목

  • 02.06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4,136,000
    • +3.11%
    • 이더리움
    • 3,116,000
    • +4.39%
    • 비트코인 캐시
    • 781,500
    • +1.76%
    • 리플
    • 2,142
    • +2.39%
    • 솔라나
    • 130,400
    • +3.41%
    • 에이다
    • 405
    • +2.27%
    • 트론
    • 412
    • +1.48%
    • 스텔라루멘
    • 241
    • +2.55%
    • 비트코인에스브이
    • 20,710
    • +1.12%
    • 체인링크
    • 13,170
    • +2.81%
    • 샌드박스
    • 129
    • +1.5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