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병준 위원장 "지방 이전 기업 법인세, 15% 수준까지 인하"

입력 2022-04-27 11: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김병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를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김병준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이 27일 오전 서울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공동기자회견장에서 지역균형발전 비전 대국민 발표를 하고 있다. (인수위사진기자단)

김병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장은 27일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의) 법인세 수준을 글로벌 미니멈 수준인 15%까지 인하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원회 브리핑실에서 '지방으로 이전하는 기업들의 법인세를 어느 정도 낮출 것인가'라는 기자 질문에 이같이 밝혔다.

김 위원장은 이날 지역균형 관련 대국민 과제를 발표했다. 지역 성장을 위해 기회발전특구를 설치, 투자 기업의 법인세 감면 등 파격적인 규제 완화를 시행하는 것이 골자다.

그는 "세율과 관련해 1% 포인트를 낮춰도 여기에 대해 문제가 있다고 말하는 부처가 있을 것"이라며 "정부가 출범하고 난 후 세율 문제는 별도 부처 간 협의가 필요하다"고 했다.

김 위원장은 "윤석열 정부는 개인과 기업의 자유와 창의를 존중하고 이것이 우리 사회 곳곳에서 살아 움직이는 나라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0:07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949,000
    • -1.14%
    • 이더리움
    • 4,610,000
    • -3.27%
    • 비트코인 캐시
    • 698,000
    • -3.19%
    • 리플
    • 1,915
    • -6.99%
    • 솔라나
    • 345,100
    • -4.32%
    • 에이다
    • 1,370
    • -8.61%
    • 이오스
    • 1,128
    • +3.58%
    • 트론
    • 288
    • -3.68%
    • 스텔라루멘
    • 704
    • -0.8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250
    • -4.46%
    • 체인링크
    • 24,470
    • -3.32%
    • 샌드박스
    • 1,033
    • +62.6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