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현대증권은 케이프에 대해 불황기에 매력적인 투자 대안이라며 적정주가 2만원,매수 투자의견을 유지했다.
현대증권 한병화 애널리스트는 "케이프의 1분기 예상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약 40%, 25% 이상 증가할 것"이라며 "신조선용 수요의 성장 정체 예상에도 불구하고 교체수요 시장의 성장으로 당분간 견조한 성장을 지속할 것"이라고 분석했다.
한 애널리스트는 "금형방식의 캐스팅을 이용한 실린더 라이너가 국내외 엔진메이커들에게 인증을 받고 있는 중"이라며 "이번 신제품은 기존제품에 비해 생산성, 내구성 등 모든 면에서 뛰어나기 때문에 인증 통과시 매출과 이익 성장의 속도가 빨라질 것"이라고 예상봤다.
그는 케이프에 대해 성장성과 자산가치 겸비한 미인주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