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신증권은 5일 CJ인터넷에 대해 사상 최대의 단기 및 장기 어닝모멘텀이 예상된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만원을 유지했다.
대신증권 강록희 연구원은 "올 1분기 또 다시 사상 최대 실적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며 올해 실적이 ‘프리우스온라인’ 상용화와 ‘대항해시대’ 부분유료화 등 안정적인 수익구조 확보에 따라 어닝모멘텀 강화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그는 "또한 현재 주가 수준이 주가순자산비율(PBR) 1.4배로 청산가치 수준에 불과하며, 주가수익비율(PER) 기준 8.4배로 글로벌 게임업체 중 가장 저평가된 기업군에 속하고 있어 향후 주가 상승이 예상된다"고 말했다.
올해 CJ인터넷의 연간 매출액은 ‘프리우스온라인’의 신규 매출 효과로 전년대비 24.4% 성장한 2409억원, 영업이익은 20.7% 증가한 669억원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