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 바이든, 내달 20~24일 한국·일본 방문...“동맹 강화 목적”

입력 2022-04-28 09:1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백악관 성명
한일 수장 만난 뒤 일본서 쿼드 회의 참석 예정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21일 백악관에서 연설하고 있다. 워싱턴D.C./로이터연합뉴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내달 한국을 방문한다.

27일(현지시간) CNN방송에 따르면 백악관은 성명을 내고 “5월 20일부터 24일까지 바이든 대통령이 한국과 일본을 방문한다”고 밝혔다.

바이든 대통령은 한일 양국에서 각각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회담할 예정이며, 일본에선 쿼드(QUAD) 회담에 참석해 호주와 인도 수장들과도 만날 계획이다.

젠 사키 백악관 대변인은 “이번 방문은 각국 정부와 경제, 국민 간의 유대를 더 심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자유롭고 개방된 인도-태평양과 한국과 일본과의 동맹에 대한 바이든 행정부의 확고한 약속을 발전시킬 것”이라고 설명했다.

특히 이번 순방길은 북한의 연이은 핵무기 위협과 우크라이나 전쟁과 맞물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동맹 강화에 힘쓰고 있다는 점을 부각하고 있다.

CNN은 “나흘간의 아시아 순방은 바이든 대통령 임기 중 결정적인 순간에 이뤄지게 됐다”며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은 이번 주 대규모 열병식을 통해 향후 몇 달에 걸친 그의 야망을 엿볼 수 있게 했고, 이번 순방에는 미국 정부를 걱정하게 만드는 북한의 무기 실험이 뒤따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한은 금통위, 2회 연속 인하·부총재 소수의견·1%대 성장 전망 ‘이변 속출’ [종합]
  • ‘900원 vs 150만 원’…군인 월급 격세지감 [그래픽 스토리]
  • ‘고강도 쇄신’ 롯데그룹, CEO 21명 교체…신유열 전무 부사장 승진 [2025 롯데 인사]
  • "출근해야 하는데" 발만 동동…일단락된 '11월 폭설', 끝이 아니다? [이슈크래커]
  • 원·달러 환율, 기준금리 ‘깜짝 인하’에도 오히려 하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리플 커플링' 스텔라루멘, 2주간 280% 상승…전고점 뚫나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680,000
    • +1.82%
    • 이더리움
    • 5,033,000
    • +5.01%
    • 비트코인 캐시
    • 708,500
    • +0.43%
    • 리플
    • 2,028
    • +1.71%
    • 솔라나
    • 329,300
    • +0.34%
    • 에이다
    • 1,384
    • -1.49%
    • 이오스
    • 1,109
    • -1.51%
    • 트론
    • 281
    • +1.08%
    • 스텔라루멘
    • 669
    • -2.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450
    • +5.07%
    • 체인링크
    • 24,950
    • -0.83%
    • 샌드박스
    • 829
    • -3.2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