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증권, 아시아 최대 사회적 투자자 네트워크 'AVPN' 가입

입력 2022-04-28 09: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 가입…증권업 특성에 맞는 투자 연계 사회활동 추진

▲2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VPN)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하며, 한정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가운데)과 이종현 AVPN 한국 총괄대표, 김정태 MYSC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27일 서울 여의도 KB증권 본사에서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AVPN) 가입증서 전달식을 진행하며, 한정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가운데)과 이종현 AVPN 한국 총괄대표, 김정태 MYSC 대표(오른쪽)가 기념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제공=KB증권)

KB증권은 투자와 연계된 사회활동추진 및 ‘임팩트 투자’ 강화를 위해 아시아벤처필란트로피네트워크(이하 AVPN)에 가입했다고 28일 밝혔다.

AVPN은 아시아 최대 규모 사회적 투자자(Social Investor) 네트워크다. 아시아의 사회적 문제를 해결하고자 투자자 및 자금 공급자가 소셜 섹터에 자본을 보다 효과적으로 배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정부, 기업, 시민사회 및 단체 등 33개국 600여 개 회원이 참여하고 있다.

KB증권은 국내 금융사 중 최초로 AVPN에 가입했다. ‘임팩트 투자’ 분야에 대한 네트워크 및 정보 공유를 통해 증권업 특성에 맞는 투자 연계 사회활동을 추진할 예정이다.

임팩트 투자는 환경, 빈곤, 교육 등 다양한 사회 문제를 해결하는 기업이나 프로젝트에 투자하면서 재무적 가치와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는 투자를 의미한다. 2007년 록펠러 재단 이탈리아에서 열린 한 회의에서 ‘사회적 투자’를 대체하는 말로 임팩트 투자라는 단어가 처음 사용됐다.

한정호 KB증권 경영기획본부장은 “AVPN 가입을 통해 아시아 지역 사회투자자들과의 파트너십 구축과 벤치마킹을 통해 국내외 임팩트 투자 기회를 발굴해 나갈 것”이라며 “증권업 특성에 맞는 투자를 통한 지속가능 경영을 실천하며, 특히 기후변화, 빈곤 등 사회적 문제 해결을 위한 글로벌 투자 동향과 지식을 습득하면서 ESG 투자 분야의 리더십을 확보해 나갈 계획이다”고 말했다.

한편, KB증권은 2020년 국내 증권회사 최초로 이사회 내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위원회를 설립하고 전담 조직을 신설하면서 ‘ESG + I(Investment, 투자)’ 전략을 핵심으로 주요 ESG 전략과제를 실행해 나가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98,000
    • -1.46%
    • 이더리움
    • 4,664,000
    • -1.44%
    • 비트코인 캐시
    • 733,000
    • +6.85%
    • 리플
    • 2,118
    • +2.72%
    • 솔라나
    • 355,400
    • -2.2%
    • 에이다
    • 1,485
    • +17.58%
    • 이오스
    • 1,084
    • +8.94%
    • 트론
    • 303
    • +7.83%
    • 스텔라루멘
    • 608
    • +45.8%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0,100
    • +5.87%
    • 체인링크
    • 23,830
    • +9.82%
    • 샌드박스
    • 558
    • +1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