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디톡스가 고속 성장을 지속하고 있다는 증권사 호평에 힘입어 8%넘게 상승하며 강세를 시현하고 있다.
5일 오전 9시 32분 현재 메디톡스는 전일보다 8.6% 오른 2만4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B투자증권 김나연 연구원은 "메디톡스는 세계 4번째로 보툴리눔 제제 상업화에 성공하면서 독과점적 시장지위를 바탕으로 고속성장을 지속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김 연구원은 "메디톡신은 주름개선 시장뿐 아니라 비정상 근육수축 및 신경자극으로 발생하는 모든 질환에 응용이 가능하다"며 "2008년 국내와 수출의 매출비중은 각각 35%, 65%로 국제적 경쟁력 보유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메디톡스는 2009년 매출액을 전년대비 67.8% 증가한 170억원, 영업이익은 133.4% 늘어난 100억원으로 전망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