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로나19 확진자가 전날보다 약 7000명이 감소하면서 이틀째 5만 명대를 이어갔다. 사망자와 위중증 환자는 전날과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9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5만568명 증가한 1719만4616명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신규 확진자 중 국내발생은 5만538명, 해외유입은 30명이다.
국내발생 확진자는 서울 7724명, 인천 2246명, 경기 1만2045명 등 수도권에서 2만2015명이 나왔다.
수도권 외 지역에서는 부산 2254명, 대구 2507명, 울산 1141명, 경북 3543명, 경남 3240명 등 영남권 확진자가 1만2687명으로 가장 많았고, 광주 1898명, 전북 2411명, 전남 2565명 등 호남권에서는 6874명의 확진자가 발생했다. 대전 1730명, 세종 343명, 충북 1974명, 충남 2325명 등 충청권에는 6372명, 강원과 제주는 각각 1838명, 752명의 확진자가 확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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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위중증 환자 수는 526명으로 전날보다 26명 줄었고, 사망자는 136명으로 14명 늘었다. 누적 사망자는 2만2724명으로 치명률은 0.13%를 기록했다.
한편, 코로나19 예방접종 인원은 1차 접종 1068명, 2차 접종 1345명, 3차 접종 9436명, 4차 접종은 19만8844명 늘었다. 3차 이상 누적 접종자는 3310만1901명, 4차 접종자는 167만97명으로 집계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