괌·다낭 왕복 티켓이 10만 원대…‘오픈런’까지 벌어져

입력 2022-04-29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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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8일 오전 에어서울 국제선 리오프닝 페스티벌이 열린 서울 종로구 커피빈 광화문점 인근에서 항공권 할인 쿠폰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28일 오전 에어서울 국제선 리오프닝 페스티벌이 열린 서울 종로구 커피빈 광화문점 인근에서 항공권 할인 쿠폰을 받으려는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으로 닫혔던 하늘길이 점차 열리면서 해외여행 수요가 폭발적으로 늘고 있는 가운데 항공권 구매를 위한 ‘오픈런’까지 벌어졌다.

에어서울이 국제선 운항 재개를 기념해 사이판·괌·다낭·나트랑·보라카이 등 동남아 5개 노선 왕복 항공권을 최대 97% 할인 판매하는 ‘국제선 리오프닝 페스티벌’을 진행했다.

선착순 1000명을 대상으로 한 이 행사에 참여하기 위해 인파가 대거 몰렸다. 이날 오전부터 서울 종로구 커피빈 광화문점에 마련된 에어서울 라운지에 긴 줄이 만들어졌다. 일부는 새벽 3시부터 대기한 것으로 전해졌다.

결국 오전 11시부터 할인 쿠폰은 3시간 만에 동이 났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오랫동안 해외여행을 기다려온 여행자들이 그만큼 많았다는 것”이라며 “여름 휴가 기간 티켓 예약 문의가 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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