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마트, 中 상하이에 물류센터 오픈

입력 2009-03-05 10:49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세계 이마트가 6일 중국 상하이에 물류센터를 오픈했다.

상하이를 중심으로 장쑤성(江蘇省 강소성), 저장성(浙江省 절강성)등 화동지역을 담당하게 될 1차 물류센터다.

이 물류센터는 상하이시 쏭장구에 위치한 물류센터는 5000㎡ 규모로 가공, 생활, 문화, 패션과 신선식품 일부를 담당한다.

이번 물류센터 오픈으로 중국내 물류 인프라가 구축되면서 매장 결품률, 시즌 상품 대응, 상품 미납 등의 애로사항이 해결될 것으로 이마트는 기대하고 있다.

평균적으로 물류센터를 운영하게 되면 직납(직접납품)보다 5% 가까운 물류 비용 절감 효과가 나타나며, 물류센터 운영 차량은 왕복 400km이내의 거리를 담당할 수 있는 것으로 업계는 보고 있다.

협력회사의 입장에서도 납품절차 간소화와 납품대기시간 단축, 물류운송비용 절감등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현재 중국 이마트는 상하이 10개점포를 포함해 쑤저우, 우시, 닝뽀등 화동지역에 15개의 점포망을 운영 중에 있다.

이마트는 이와 함께 냉장냉동 상품들과 신선식품 가공이 가능한 2차 물류센터 역시 2010년 하반기 오픈을 목표로 상하이시 인근 거점 확보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신세계 이마트 이경상 대표는 "이번 중국 내 물류 인프라 구축은 중국 이마트의 공격적인 다점포화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화동지역 추가 물류센터 확보와 화북 지역에도 물류센터 운영을 통해 중국 내 이마트 경쟁력을 강화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2024 여의도 서울세계불꽃축제' 숨은 명당부터 사진 찍는 법 총정리 [그래픽 스토리]
  • "원영 공주님도 들었다고?"…올가을 트렌드, '스웨이드'의 재발견 [솔드아웃]
  • '50-50' 대기록 쓴 오타니 제친 저지, 베이스볼 다이제스트 'MLB 올해의 선수'
  • "오늘 이 옷은 어때요?"…AI가 내일 뭐 입을지 추천해준다
  • “이스라엘, 헤즈볼라 수장 후계자 겨낭 공습 지속…사망 가능성”
  • "아직은 청춘이죠"…67세 택배기사의 하루 [포토로그]
  • 뉴욕증시, ‘깜짝 고용’에 상승…미 10년물 국채 금리 4% 육박
  • 끊이지 않는 코인 도난 사고…주요 사례 3가지는?
  • 오늘의 상승종목

  • 10.04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83,565,000
    • -0.74%
    • 이더리움
    • 3,239,000
    • -1.22%
    • 비트코인 캐시
    • 432,100
    • -1.53%
    • 리플
    • 717
    • -0.55%
    • 솔라나
    • 191,400
    • -1.34%
    • 에이다
    • 470
    • -1.26%
    • 이오스
    • 634
    • -1.71%
    • 트론
    • 208
    • -1.89%
    • 스텔라루멘
    • 123
    • -0.81%
    • 비트코인에스브이
    • 61,450
    • -1.05%
    • 체인링크
    • 15,050
    • +0.33%
    • 샌드박스
    • 338
    • -1.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