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프존, 역대 최고 분기 실적 달성…수익성 극대화 안정궤도 진입” - 신한금융투자

입력 2022-05-02 08:12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금융투자는 2일 골프존에 대해 역대 최고 분기 실적 달성해 외형성장과 함께 수익성 극대화 안정궤도에 진입했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20만 원을 유지했다.

손지연 신한금융투자 연구원은 "1분기 매출액은 전년 동기와 비교해 54.8% 증가한 1539억 원, 영업이익은 78.3% 늘어난 507억 원을 기록했다"며 "전 사업부 모두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성장을 나타냈는데, 특히 가맹사업 매출액이 77.3% 늘어난 767억 원으로 전체 실적 호조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손 연구원은 "1분기 신규 가맹점 수는 136개로 역대 최대 증가 폭을 보이면서 투비전 H/W판매대수도 1485대로 78.9%로 늘었다"며 "GDR사업 부문은 11개 분기 연속 성장세를 기록했으며, GDR H/W판매대수가 전분기 대비 62.3% 늘면서 직영사업(GDR아카데미) 영업시간 제한 영향을 상쇄했다"고 분석했다.

그는 "국내 스크린골프 수요는 2분기에도 견조할 것"이라며 "최근 시스템당 라운드 수 지표도 양호하다. 다만 GDR용 센서에 들어가는 반도체 수급 이슈로 GDR H/W 공급이 조절될 것으로 보여 수익성은 상향 안정화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어 "국내 실내체육시설 영업환경은 개선되고 있다"며 "거리두기 해제로 지난 25일부터 스크린골프장 내 취식이 허용되는 등 이용 제한이 완화됐으며, 문체부는 지난 1월 1999년 이후 20여 년 만에 ‘골프장 이용 합리화 및 골프산업 혁신 방안’을 발표해 골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하고, 진입장벽을 낮추기로 했다"고 했다.

손 연구원은 "견고한 수요 속 가맹사업은 안정적인 캐시카우"라며 "수익성 중심의 질적 성장도 확인했다. 변수는 해외 물류상황, 중국 봉쇄조치다. 대외리스크가 완화돼 해외사업이 본격화되면 추가적인 이익추정치 상향과 멀티플 재평가가 가능하다"고 덧붙였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523,000
    • -0.52%
    • 이더리움
    • 4,707,000
    • -0.36%
    • 비트코인 캐시
    • 724,500
    • +1.26%
    • 리플
    • 2,073
    • +2.98%
    • 솔라나
    • 351,400
    • -0.76%
    • 에이다
    • 1,463
    • +0.07%
    • 이오스
    • 1,159
    • -3.34%
    • 트론
    • 290
    • -3.01%
    • 스텔라루멘
    • 738
    • -7.98%
    • 비트코인에스브이
    • 97,300
    • -1.32%
    • 체인링크
    • 25,590
    • +5.7%
    • 샌드박스
    • 1,049
    • +23.4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