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항공우주가 강세다.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안철수 위원장이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미래 먹거리로 우주 산업을 집중 육성하겠다고 말하면서 기대감이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2일 오전 9시 16분 현재 한국항공우주는 전일 대비 3.88%(1700원) 오른 4만5550원에 거래되고 있다.
전날 안철수 위원장은 경남 사천시 소재 한국항공우주산업(KAI)을 방문해 한화에어로스페이스 등 우주 산업 기업 및 연구자들과 정책 간담회를 열고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에 포함된 '우주 산업 클러스터'에 대해 논의했다.
안 위원장은 "그동안 축적된 우주개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우리나라의 우주 영역을 확장하고 뉴 스페이스 시대의 우주 산업 경쟁력을 확보해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고 말했다.
또 그는 "윤 당선인이 후보 시절 약속한 공약은 최우선 국정 과제로 추진한다는 원칙을 갖고 있다"며 "새 정부가 출범하면 경남 지역 공약 과제인 우주 산업 클러스터, 항공우주청 설립 등에 대한 추진 계획을 구체적으로 검토해 추진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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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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