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리바이오가 세계 최초 경구용 치매치료제인 AR-1001 임상 2상을 통해 효과가 성공적으로 입증돼 미FDA 3상을 진행한다는 소식에 바이오톡스텍이 상승세다.
2일 오전 10시 3분 현재 바이오톡스텍은 전일대비 630원(8.09%) 상승한 8420원에 거래 중이다.
이 날 아리바이오는 미국 FDA 임상 2상을 통해 치매 진행 억제와 인지기능 향상 효과가 성공적으로 입증했다. 미 FDA 임상 2상 종료 미팅을 성공적으로 완료한 아리바이오는 임상 3상을 계획대로 진행한다고 밝혔다.
AR1001은 뇌혈관을 확장해 혈류를 개선하고 신경세포의 사멸 억제, 장기기억 형성 단백질과 뇌세포 증식 단백질의 활성화, 뇌의 독성 단백질을 제거하는 다중 기전을 가진 치매 신약 후보물질이다. 세계 최초 경구용 알츠하이머 치료제로 알려져 있다.
이같은 소식에 주식시장에서는 바이오톡스텍에 매수세가 몰리며 상승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아리바이오는 바이오톡스텍과 신약AR1001등 다양한 치매증상에 대한 포괄적치료를 목표로 시너지효과를 낼수 있는 치매치료제 개발에 지난 2020년부터 착수했다.
바이오톡스텍은 비임상 CRO로써, 수 많은 안전성 및 유효성 평가 시험들을 통해 얻은 노하우를 바탕으로 강력한 항산화제인BTT-105를 개발했다. BTT-105는 강력하고 안전한 항산화제로서, 현재는 NASH (비알코올성 지방간염) 치료제로 개발되고 있다.
또 BBT-105는 뛰어난 항산화 및 항염 작용으로 세포 보호 효과를 나타내고, 높은BBB투과율을 가지고 있어 이를 치매치료제 개발 선도기업인 아리바이오와 뇌질환 치료제로써의 개발을 심도있게 검토하여, 복합 치매치료제 ARBT01개발에 착수하기로 한 바 있다.
이로 인해 일어나는 모든 책임은 투자자 본인에게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