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환은행이 외국인 투자 유치를 적극 지원하고 나섰다.
외환은행은 5일 오전 서울출입국사무소에서 우기붕(사진 오른쪽) 서울출입국사무소장과 김승권 외환은행 외국고객영업본부장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인재 및 투자외국인에 대해 적극적인 이민행정서비스 지원과 투자유치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는 하루 평균 3000명 이상의 외국인들이 방문하고 있으며, 이번 업무협약으로 외국인 고객들은 금융거래 등 상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이번 업무협력은 서울출입국사무소의 "글로벌인재 투자 외국인 유치 지원센터'의 종합적인 서비스 콘텐츠 발굴에 부응하기 위한 것이다.
외환은행은 서울출입국관리사무소내 1층에 위치 예정인 지원센터에 직원을 파견해 외국인을 위한 투자신고 수리, 외국인투자등록증 발급, 이민행정서비스 및 생활정보 종합상담지원 등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지원할 예정이다.
한편 외환은행은 외국고객에 대한 대내외적인 체계적인 영업 조직 구축을 강화하기 위해 2008년 7월 외국고객영업본부를 확대신설하고 13개 점포에서 다양한 금융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