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라시아알앤티는 광주 광산구청, 에코페트로시스템, 춘곡 관계자와 광산구 지역내 부지 약 9000㎡에 신재생에너지 생산설비를 구축 가연성 폐기물 열분해 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고 투자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유라시아알앤티는 광주광산구에 에코페트로시스템과 SPC를 공동으로 설립 투자 운영할 것이며, 1일 최대 40톤의 가연성 폐기물 처리시설을 설치해 환경개선 등 저탄소 녹색도시 조성을 본격적으로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이번 협약으로 유라시아알앤티와 광주광산구청, 에코페트로시스템, 춘곡이 추진하는 신재생에너지사업은 인허가등의 절차가 신속히 이행될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광주광산구측은 “이번사업의 유치를 통하여 기초자치단체인 광산구는 스스로 선언한 저탄소녹색도시 조성의 이미지 제고뿐아니라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함은 물론 기후변화대응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을것으로 보인다”라고 말했다.
유라시아알앤티 홍영준대표는 “최근 정부의 신재생에너지 사업 육성과 발맞추어 정부 지자체와 만들어낸 첫성과로 향후 다른지역의 사업확산의 기폭제가 될것으로 기대하며 올해 신재생에너지 사업부에서 가시적인 수익창출이 가능할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지금까지 국내 가연성 폐기물 열분해 시설은 부산 강서에 1일 60톤 처리규모가 최대로 알려져 있으며 전북 김제, 전남 함평 등에 소규모 시설이 설치되어 운영되고있는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