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안전공사, 정책 아이디어 공모작 선정…전기 안전 국민 제안 받아

입력 2022-05-02 18:01 수정 2022-05-02 18:0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6개 수상작 선정…전기자동차 충전·안전 법률 제안서 등 최우수상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달 29일 제1회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지난달 29일 제1회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 본선 심사를 진행했다. (사진제공=한국전기안전공사)

한국전기안전공사가 정책 공모전 통해 전기안전에 관한 국민 아이디어를 제안 받았다.

전기안전공사는 지난달 29일 전북혁신도시 본사에서 '제1회 전기안전 정책 경진대회' 본선 심사와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산업통상자원부가 주최하고 전기안전공사가 주관했다.

정책 공모에는 총 176편의 제안서가 접수됐으며 일반부와 대학부로 나뉘어 지난 2월부터 심사가 진행됐다. 전기안전공사는 정책효과와 실현 가능성을 평가해 본선 진출작 12편을 선정했다.

최종 심사에선 국민권익위원회 '국민생각함' 플랫폼을 통해 국민투표와 본선 PT 발표평가가 이뤄졌으며 총 6개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전기안전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안전 문화 확산 등의 내용이 수상작 선정 기준이었다.

최종 심사 결과 일반부에선 박선윤, 한채희 팀의 '전기자동차 충전 표준 및 안전에 관한 법률' 제안서가 최우수상을 받았다. 대학부에선 부산대학교 백정은, 장태윤, 진나현 팀의 ESS 태양광 설비의 전기재해 안전 등급 도입 제안서가 최우수상으로 선정됐다. 각 부문 최우수상 시상은 오늘 9월 개최되는 전기안전대상에서 진행할 예정이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전종성 부사장은 "이번 경진대회에서 발굴된 우수 제안을 검토하여 제도 개선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겠다"며 "앞으로도 국민의 참신한 아이디어를 발굴해 낼 수 있도록 정책 소통 채널을 확대해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1:18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342,000
    • -0.92%
    • 이더리움
    • 4,637,000
    • -2.97%
    • 비트코인 캐시
    • 701,000
    • -2.77%
    • 리플
    • 1,927
    • -7.44%
    • 솔라나
    • 347,800
    • -2.96%
    • 에이다
    • 1,373
    • -8.89%
    • 이오스
    • 1,126
    • +1.81%
    • 트론
    • 289
    • -3.34%
    • 스텔라루멘
    • 716
    • -6.4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550
    • -3.86%
    • 체인링크
    • 24,380
    • -1.77%
    • 샌드박스
    • 1,040
    • +57.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