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GB생명 "작년 효력상실해약률 업계 최저…계약유지율 개선 영향"

입력 2022-05-04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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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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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GB생명은 지난해 효력상실해약률이 업계 최저치를 달성했다고 4일 밝혔다.

금융감독원에 따르면 2021년 말 기준 DGB생명의 효력상실해약률은 5.19%로 나타났다. 이는 업계 평균인 8.53%를 밑도는 수치일 뿐만 아니라 전체 23개 생명보험회사 중 가장 낮은 수치다.

효력상실해약률은 보험사가 보유한 전체 보험 계약 규모 대비 중도에 중단되거나 해약된 계약이 얼마나 되는지를 보여주는 지표다. 비율이 낮을수록 보험사가 보유하고 있는 계약이 안정적으로 관리되고 있다고 해석할 수 있다. DGB생명의 효력상실해약률은 2019년 7.27%, 2020년 6.21%, 2021년 5.19%를 기록했다.

DGB생명은 계약 해지 비율을 지속적으로 낮출 수 있었던 가장 큰 이유로 계약유지율 개선을 꼽았다. 같은 기간 DGB생명의 13회차 계약유지율은 73.98%에서 80.51%로, 25회차 계약유지율은 60.07%에서 65.76%로 각각 7%포인트(p), 6%p 개선됐다.

우희갑 DGB생명 고객서비스본부장은 "완전판매와 고객만족도를 높이기 위한 전사적 노력이 자연스럽게 관련 지표 개선으로 이어진 것으로 보인다"며 "앞으로도 DGB생명은 보험의 가치를 높이고 수준 높은 고객 서비스를 실천해 DGB금융지주의 핵심 계열사로 발돋움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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