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증시] 반등 하루만에 또 다시 급락..3~5% 하락

입력 2009-03-06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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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 주요 증시가 반등 하루만에 또다시 급락하며 불안한 모습을 이어가고 있다.

5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증권거래소의 FTSE100 지수는 전일대비 116.01포인트(3.18%) 내려간 3529.86으로 거래를 마감했다.

독일 프랑크푸르트증권 거래소의 DAX40 지수도 전날보다 195.45포인트(5.02%) 하락한 3695.49로 거래를 마쳤으며 프랑스 파리증권거래소의 CAC40지수 역시 전일보다 106.05포인트(3.96%) 떨어진 2569.63으로 각각 장을 마쳤다.

이날 유럽 주요 증시는 전날의 강한 상승 랠리를 이어가지 못하고 하락한 채 시작했다.이후 경기침체 우려감이 커지면서 장중 한 차례도 오르지 못하고 하락세를 유지하며 낙폭을 더 확대했다.

또한 전날 에너지주 등의 강력한 상승과 달리 하락하며 토털과 BHP빌리톤은 5% 이상 각각 하락했다.

특히 영국 증시에서는 잉글랜드은행이 금리를 사상최저 수준으로 인하했다는 소식에도 불구하고 생명보험업체인 아비바가 작년 대규모 순손실을 기록해 지수하락을 주도했다.

증권업계 관계자는“전날 중국 경제의 회복 조짐에 따른 기대감과 달리 중국 정부의 경기 부양에 대한 기대감이 꺾이면서 대부분 약세를 보였다”며 “중국 특수는 일회성 호재에 불과했다는 것이 그대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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