곽도원, 코로나 합병증으로 제작발표회 불참…게실염 뭐길래?

입력 2022-05-04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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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도원 (출처=뉴시스)
▲곽도원 (출처=뉴시스)

배우 곽도원이 코로나19 확진으로 고통스러운 건강 상태를 전했다.

ENA 새 수목드라마 ‘구필수는 없다’ 제작발표회가 4일 오후 온라인으로 진행된 가운데, 현장에는 최도훈 감독, 윤두준, 한고은, 정동원이 참석했다. 출연자 중 한 명인 곽도원은 코로나19 확진으로 불참, 전화 연결을 통해 인사했다.

곽도원은 “직접 찾아뵀어야 했는데 전화로 인사드려 송구하다. 코로나 조심하시라”고 당부했다. 이어 “많이 좋아졌다”면서도 “코로나에 합병증이 동반됐다. ‘게실염’이라고 듣도 보도 못한 병에 걸렸다. 배가 아파서 죽을 것같이 힘들다”고 호소했다.

그러면서 “7개월 동안 최선을 다해 만들었으니 작품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며 “동료들에게 미안하다. 빨리 나아서 보자”고 덧붙였다.

게실염은 게실(장기의 벽 일부가 밖으로 불거져 나와 이룬 주머니 모양의 공간)에 염증이 생기는 것으로 주로 대장에 나타나기 쉽다. 같은 부위에 게실이 반복되거나 천공, 누공, 장 폐색 등의 합병증이 나타날 경우 수술을 고려한다.

한편 ‘구필수는 없다’는 4일 공개된다. 1, 2회는 ENA와 ENA PLAY에서 오후 9시 동시 방송되며 올레 tv와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seezn에서도 오후 10시 30분부터 만나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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