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대투증권은 6일 동아제약에 대해 절호의 매수시점이라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6만원을 유지했다.
하나대투증권 조윤정 연구원은 "양호한 1분기 실적과 더불어 2009년 연간 실적은 예상을 웃돌 전망"이라고 말했다.
조 연구원은 "동아제약의 1분기 점정 매출액은 전년동기대비 12.6% 증가한 1752억원, 영업이익은 8.1% 늘어난 161억원으로 예상과 유사한 실적이 전망된다"고 말했다.
그는 "연간실적은 예상치대비 상향조정된 매출액 7987억원, 영업익 992억원, 순이익 684억원으로 전망한다"고 덧붙였다.
박카스 가격 인상으로 연간 10%대의 박카스 매출시현이 예상되는 가운데, ‘스틸렌’이 분기별로 200억원 가까운 매출시현이 가능할 전망이어서 연간으로도 850억원 규모의 매출달성이 예상됐다.
아울러 전문의약품 부문의 고성장으로 영업레버리지 효과가 예상되고, 수출부문도 2008년 34% 성장에 이어 2009년에도 50%이상의 고성장세를 지속해 나갈 것으로 전망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