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제공=이대서울병원)
이대서울병원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는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 컨소시엄에 3년 연속 선정됐다고 지난 4일 밝혔다.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은 임상 빅데이터 활용 및 공동연구 활성화를 위해 의료기관, 제약사, ICT 기업 등 산·학·연·병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지원하는 사업이다.
이대서울병원은 서울대병원 컨소시엄 8개 병원 중 하나로 서울대병원, 분당서울대병원, 충북대병원, 충남대병원, 동국대일산병원, 계명대 동산병원, 서울특별시 보라매병원과 함께 올 12월말까지 사업을 수행한다. 이대서울병원은 2020년부터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지원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대서울병원은 선정된 8개 병원과 함께 △데이터 활용기반 강화 △데이터 정보보안 계획 △질환별 특화데이터 구축 및 고도화 △데이터 거버넌스 △의료데이터 관리체계 마련 △의료데이터 개방 및 활용연구 지원 등을 통해 효과적인 환자 치료와 업무 효율화에 기여할 예정이다.
조도상 이대서울병원 정보화부장은 "의료데이터 중심병원 사업 지원 기관으로서 양질의 대규모 의료 데이터 구축을 통해 신약, 의료기기, AI 개발을 위한 연구 추진 및 신의료기술 발전에 기여할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