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경기도서 다음 총선ㆍ대선 승리 발판 만들겠다"

입력 2022-05-05 17:0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 개최
윤호중 "윤석열 정권 오만과 무능 똑바로 잡아 나가자"
박지현 "이재명 전 경기지사 뜻 이어가야"

더불어민주당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5일 "다음 총선, 대선 승리의 발판을 이곳 경기도에서 만들겠다"며 지방선거 승리를 다짐했다.

김 후보는 이날 오후 '경기도당 선거대책위원회 출범식'에서 "경기도민을 위해 (지선에서) 이기겠다"며 "도정에서 많은 걸 이뤄야 하는 과업을 달성하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 경기도를 바꿔서 대한민국을 바꾸겠다"고 약속했다.

이어 "대한민국 국민을 위해서도 이기겠다"며 "당선자와 인수위에서의 독선과 독주, 선거 개입을 보면서 앞으로 5년에 대한 불안한 마음을 감출 수 없다. 국민을 구하기 위해 윤석열 정부의 독주 막기 위해 반드시 이기겠다"고 강조했다.

김 후보는 또 "당을 위해서 이기겠다"며 "경기도에서 바람을 일으켜 서울과 인천, 수도권은 물론 전국 지방선거 승리를 견인하겠다. 경기도 내 31개 시, 군에서 출마한 시장ㆍ군수 후보들과 광역기초의원들을 위해서라도 반드시 이기겠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김 후보는 "(대선 당시) 이재명 후보와 같이 연대한 뒤 유세 때마다 이 후보는 '이번 선거는 한 표차로 승부가 날 수 있다'고 말했다"고 전하며 "이번 선거도 똑같다. 윤석열 정부의 물량 공세나 선심성 공약, 직간접적 선거개입 등으로 봐서 한 표차, 열 표차, 백 표차, 천 표차 승부가 날수도 있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경기에는) 풍부한 행정 경험과 담대한 비전, 유능한 정책 리더십을 두루 갖춘 전문가가 필요한데 김 후보가 바로 그렇다"며 "윤석열 정권의 오만과 무능을 똑바로 잡아 나가자. 지선에서 반드시 승리해 국민과 당원 동지 여러분께 새로운 희망을 만들어 나가자"고 말했다.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도 "비록 대선에서는 국민의 선택을 못 받았지만 지방정부와 지방의회는 지켜내야 한다"며 "이재명 전 지사가 만든 공정한 세상, 새로운 경기의 뜻을 이어가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김 후보와 윤호중, 박지현 공동비대위원장을 비롯해 문희상 상임고문, 정성호ㆍ안민석ㆍ염태영ㆍ조정식 상임선대위원장, 박정 경기도당위원장 등이 참석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경제성장 1%대 회귀하나…한은, 성장률 내년 1.9%·2026년 1.8% 전망
  • '핵심 두뇌' 美·中으로…한국엔 인재가 없다 [韓 ICT, 진짜 위기다下]
  • '회복 국면' 비트코인, 12월 앞두고 10만 달러 돌파할까 [Bit코인]
  • 교통비 또 오른다?…빠듯한 주머니 채울 절약 팁 정리 [경제한줌]
  • [송석주의 컷] 순수하고 맑은 멜로드라마 ‘청설’
  • "비트코인 살 걸, 운동할 걸"…올해 가장 많이 한 후회는 [데이터클립]
  • 단독 론칭 1년 만에 거래액 1억弗 달성 ‘트롤리고’…내년부터 원화 결제 추진
  • 정몽규, 축구협회장 4선 노린다…허정무와 경선
  • 오늘의 상승종목

  • 11.28 15:21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2,488,000
    • +1.59%
    • 이더리움
    • 4,989,000
    • +4.5%
    • 비트코인 캐시
    • 723,500
    • +3.73%
    • 리플
    • 2,054
    • +6.1%
    • 솔라나
    • 330,900
    • +2.29%
    • 에이다
    • 1,397
    • +3.1%
    • 이오스
    • 1,113
    • +0.54%
    • 트론
    • 279
    • +0.72%
    • 스텔라루멘
    • 673
    • +7.5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9,150
    • +6.33%
    • 체인링크
    • 24,960
    • -1.58%
    • 샌드박스
    • 835
    • -0.83%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