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무선청소기 ‘제트’, 글로벌 매출 1년 만에 50% 성장

입력 2022-05-08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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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전자의 무선청소기 ‘제트’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무선청소기 ‘제트’ (삼성전자 제공)

삼성전자의 무선청소기 ‘제트’가 전 세계에서 큰 인기를 얻으며 글로벌 매출이 전년 대비 50% 이상 성장했다.

제트는 먼지통을 알아서 비워주는 ‘청정스테이션’과 함께 2019년 출시된 제품이다. 강력한 흡입력, 탈부착형 배터리 등 차별화된 성능을 인정받아 국내 무선청소기 시장의 판도를 바꿨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같은 해 북미·유럽에서도 판매가 시작된 제트는 시장을 점차 확대해 전 세계 대부분 지역에서 판매되고 있다.

올해도 제트의 인기가 이어지며 북미에서는 1분기 매출이 전년 동기 4배 이상, 유럽에서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3배 가까이 증가하는 등 큰 성과를 얻었다.

폴란드에서는 올 2월 삼성전자가 무선 스틱 청소기 시장 점유율 1위를 달성하기도 했다. 뛰어난 제품은 물론 적극적인 소비자 경험 마케팅, 철저한 공급망 관리 등을 통해 경쟁력을 인정받았다.

삼성전자는 제트의 인기에 힘입어 ‘일체형 청정스테이션’과 감각적인 비스포크 디자인을 적용한 ‘비스포크 제트’도 해외 시장에 출시했다.

지난달 북미·유럽·동남아 등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중남미·중동·서남아 등으로 시장을 확대할 계획이다.

‘비스포크 제트’는 특허기술을 바탕으로 △강력한 흡입력 △일체형 청정스테이션 △5단계 미세먼지 배출 차단 시스템 등이 적용돼 한 차원 높은 청소 경험을 제공한다.

최근 이 제품은 삼성의 무선청소기 ‘비스포크 슬림’과 함께 독일의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를 수상하며 디자인 우수성을 인정받기도 했다.

이강협 삼성전자 생활가전사업부 부사장은 "한국 청소기 시장을 변화시킨 비스포크 제트가 해외시장에서도 소비자들의 호평을 받고 있다"며 "앞으로 글로벌 시장에서 차별화된 청소 경험을 제공하며 무선 청소기 시장에서의 위상을 높여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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