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생 협력 이어간다"…협력사 간담회 진행한 LG전자

입력 2022-05-08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3일 LG전자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가진 소통 행사에 참석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 (연합뉴스)
▲지난 3일 LG전자 임직원들이 온라인으로 가진 소통 행사에 참석한 조주완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사장 (연합뉴스)

LG전자 최고경영자(CEO) 조주완 사장이 최근 협력사 모임 ‘협력회’ 임원들과 취임 후 첫 간담회를 진행했다.

협력회는 LG전자와 협력사가 상생 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자발적으로 운영하는 모임으로 사출, 금속, 모듈, 회로 등 4개 분과로 구성된다.

이날 간담회에는 조주완 사장, 왕철민 구매/SCM경영센터장 전무를 비롯해 협력사 대표 8명이 참석했다.

LG전자는 협력사의 생산성을 높이는 것이 상생의 핵심이자 지속가능한 성장의 비결이라고 보고 협력사가 AI, 빅데이터 등을 활용해 스마트공장을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하고 있다.

LG전자는 자동화 시스템 전문가를 협력사에 파견해 생산제품의 구조나 제조 공법을 자동화 시스템에 적합하게 변경하고 복잡도를 낮추는 등 노하우를 전수하고 있다.

또 LG전자는 협력사가 로봇프로세스자동화(RPA) 기술을 도입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협력사를 직접 방문해 과제 발굴, 세부 과제별 RPA 구축, 유지보수 등 RPA 전 과정에 대한 LG전자의 비결을 전수한다. 협력사는 RPA를 도입해 단순업무를 줄이고 다른 업무에 집중할 수 있다.

LG전자는 지난해 협력사 직원을 대상으로 80명 이상의 RPA 전문가를 만들었으며 176개의 RPA를 업무에 도입하는 성과를 냈다.

조 사장은 간담회에서 “자동화 시스템 구축, 공급망 다각화 등 제조경쟁력을 확보하고 급변하는 시장 환경에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협력사에 실질적으로 도움이 되는 지원을 지속 펼쳐 상생 협력을 더욱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대표이사
조주완
이사구성
이사 7명 / 사외이사 4명
최근공시
[2025.12.05] 풍문또는보도에대한해명
[2025.11.28] 기업가치제고계획(자율공시) (2025년 이행현황)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쯔양·닥터프렌즈·닥터딩요와 함께하는 국내 최초 계란 축제 '에그테크코리아 2025' 개최
  • 롯데백화점, ‘노조 조끼 제지’ 논란에 “당사자에 사과, 매뉴얼 재정립할 것”
  • 하반기 서울 청약 경쟁률 평균 190대 1인데...청약통장 ‘탈주’는 한달새 3.7만명↑
  • 대통령실 "캄보디아 韓피의자 107명 송환…초국가범죄에 단호히 대응"
  • 주말 대설특보 예고…예상 적설량은?
  • 李대통령 "형벌보다 과징금"…쿠팡, 최대 1.2조 과징금도 가능 [종합]
  • 환율 불안 심화 속 외국인 채권 순유입 '역대 최대'…주식은 대규모 순유출
  • 알테오젠 웃고, 오스코텍 울었다…주총이 향후 전략 갈랐다
  • 오늘의 상승종목

  • 12.1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528,000
    • -0.35%
    • 이더리움
    • 4,628,000
    • +0.37%
    • 비트코인 캐시
    • 855,000
    • -1.38%
    • 리플
    • 3,012
    • +0.07%
    • 솔라나
    • 197,400
    • -0.6%
    • 에이다
    • 613
    • -0.65%
    • 트론
    • 406
    • -1.22%
    • 스텔라루멘
    • 354
    • +0%
    • 비트코인에스브이
    • 29,500
    • +0.14%
    • 체인링크
    • 20,460
    • +1.04%
    • 샌드박스
    • 198
    • +1.54%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