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의, '서울지역 고용정책 아카데미' 개최

입력 2022-05-09 0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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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상공회의소 건물 외관 (연합뉴스)
▲대한상공회의소 건물 외관 (연합뉴스)

서울상공회의소 인적자원개발위원회가 ‘서울지역 고용정책 아카데미(고용정책 아카데미)’를 개최한다.

2022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열리는 고용정책 아카데미는 일자리 정책 담당자 30명을 대상으로 개최된다. 지역 일자리 전문가를 초청해 3개 모듈 총 9개의 강좌로 진행된다. 오는 24일 나영돈 한국고용정보원 원장의 ‘중앙정부 일자리 정책 및 주요사업’을 시작으로 4개월간 세대별·지역별 일자리 창출 방안 등에 대한 설명회가 순차적으로 열린다.

나 원장은 “일자리 미스매치를 해소하기 위해서 중앙정부는 지역 주체들의 자발적인 논의가 활성화되도록 지원하는 것이 중요하다”며“지역에 맞는 일자리 대책을 지역 스스로 설계하고 운영해 우수한 성과를 내는 사례가 많이 창출될 수 있도록 중앙차원의 노력과 지원을 아끼지 않아야 한다”고 말했다.

최근 지역 산업과 노동시장에서 상향식 일자리 정책 개발의 필요성이 증대되고 있다. 고용정책 아카데미는 이를 고려해 지자체, 유관부처 공무원, 서울 인자위 지역혁신프로젝트 수행기관 등 지역 일자리 정책 담당자의 전문성 강화를 통한 정책 구상과 실행 효과성 제고를 목표로 한다. 또 지역 일자리 전문가 간의 네트워크를 강화함으로써 일자리 정책 역량 및 협업 강화를 목표로 한다.

이를 통해 고용정책 아카데미는 기초자치단체의 일자리 정책 개발과 사업화 지원 등에 대한 방향성 제시의 역할을 수행할 것으로 기대했다.

참여자 모집은 5월 2일부터 16일까지 2주간 시행된다. 참가 신청은 서울지역 인적자원개발위원회 사이트에서 가능하며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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