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종합상사, "신성장 동력 확대 전력 투구"

입력 2009-03-06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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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기주총서 노영돈 대표 재선임…지난해 최대 실적 호평

“일 중심의 경영문화, 실적 중심의 경영정책으로 좋은 성과를 냈다”

노영돈 현대종합상사 대표는 6일 서울 신문로 흥국생명빌딩에서 가진 제33기 정기주주총회에서 영업력 강화를 제1의 경영화두로 삼아 사상 최대의 신장률을 이뤄낸 지난해를 이렇게 표현했다.

노 대표는 이날 이사 선임 건에서 대표이사로 재선임됐다. 또 임기가 만료된 노옥섭 사외이사와 안복규 상근감사를 대신해 전 감사원 감사위원 김용민(57) 씨와 전 한국외환은행 부산영업본부장 김유범(54) 씨가 각각 신규 선임됐다.

현대종합상사는 지난해 매출 2조8372억원, 영업이익 517억원을 시현해 전년대비 각각 70.1%, 144.4% 증가하는 등 경기침체 시기에 돋보이는 실적을 기록했다.

회사측은 실적 호조의 배경을 지난해 중국·러시아 등에 대한 중장비 수출과 중동·중남미 CIS 등에 대한 승·상용차 수출 증가, 그리고 철강 및 항공유·화학제품 수출 증가와 기존 해외자원 생산광구의 자원개발 수익 증가 등에서 찾았다.

노 대표는 차세대 핵심역량 강화, 공격적인 영업활동과 신시장·신상품 발굴, 신성장 동력 사업의 지속적인 확대 등을 강조하면서 “당면한 경제위기 극복은 물론 가장 매력적인 1등 기업으로 각광받을 수 있도록 전 임직원들이 다 같이 힘을 모아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상사는 이번 정기주주총회에서 ▲제33기 대차대조표, 손익계산서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이사 및 감사선임 ▲이사 및 감사보수한도 승인 등 부의 안건을 차례로 상정해 원안대로 의결,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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