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IFC몰 L2층에 있는 발란 오프라인 1호점. (사진제공=발란)
명품 플랫폼 발란이 올해 하반기 여의도에 오프라인 1호점을 선보인다.
발란은 6일부터 여의도 국제금융센터(IFC)몰 L2층에 오프라인 1호점 착공에 돌입했다고 9일 밝혔다. 발란 오프라인 1호점은 올해 하반기 내 오픈할 예정이다.
발란 오프라인 1호점은 각자 취향에 맞는 럭셔리 라이프스타일을 즐길 수 있는 공간이라는 콘셉트로 지어질 예정이다. IT 기술ㆍ데이터를 활용해 고객에게 편의성을 제공하는 발란 가치를 그대로 이식할 계획이다.
발란 오프라인 1호점은 기존 명품관과 차별화된 경험을 위해 하이엔드와 컨템포러리, 아웃도어 브랜드관 등 고객에게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아울러 현장에서 모바일 앱으로 직접 결제하는 통합결제 시스템을 도입하는 등 럭셔리 테크를 활용해 효율적인 쇼핑 환경을 조성할 예정이다. 또 고객 데이터 기반으로 스테디셀러부터 트렌디한 상품까지 유동적으로 배치할 계획이다.
발란 최형록 대표는 “온라인 구매 시스템을 오프라인에 구현한 첫 번째 시도로, 고객에게 새로운 쇼핑 방식을 제안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발란이 명품 구매가 아닌 럭셔리 쇼핑 전 과정을 개선하고 있는 만큼 단순한 매장을 넘어 특별한 공간과 경험을 제공하는 옴니채널 럭셔리 라이프스타일 플랫폼으로 진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