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건설, 중흥그룹 손잡고 미국 부동산 개발사업 본격화

입력 2022-05-09 12:57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지난 5일 텍사스주 캐럴턴시 의회 회의실에서 캐럴턴시장(가운데 오른쪽)과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가운데 왼쪽)이 부지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지난 5일 텍사스주 캐럴턴시 의회 회의실에서 캐럴턴시장(가운데 오른쪽)과 한승 대우건설 신사업추진실장(가운데 왼쪽)이 부지개발사업 관련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사진제공=대우건설)

대우건설은 미국을 방문 중인 정원주 중흥그룹 부회장과 대우건설 현지 출장단이 5일 텍사스주 캐럴턴시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텍사스주 캐럴턴시는 댈러스 인근에서 한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지역이다. 대우건설은 이곳에서 캐럴턴 시장과 48만6000㎡ 규모의 부지개발사업에 대한 포괄적 업무협약을 맺었다.

정 부회장은 현지 언론과의 인터뷰에서 “텍사스주가 첨단기업 유치를 통한 성장성이 가장 뛰어나 미래성장의 중심지역으로 떠오르며 부동산 투자에서 가장 큰 성장가치를 가진 곳”이라고 말했다.

또, 대우건설 출장단은 6일 뉴저지주에서 주거개발사업에 대한 투자의향서(LOI)를 체결했다.

뉴저지 주거개발사업은 20층, 370가구 규모로 이미 주택개발 인허가가 승인된 상태다. 대우건설은 향후 미국 현지에 현지법인 및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고 본격적인 투자를 추진할 계획이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중흥그룹과 함께 텍사스와 뉴저지 두 지역에서 복수의 도시개발사업을 검토하며 그룹 시너지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금상추에 배추·무까지…식품업계, 널뛰는 가격에 불확실성 고조 [식탁 지배하는 이상기후]
  • 단독 한달 된 '실손24' 60만 명 가입…앱 청구 고작 0.3% 불과
  • 도쿄돔 대참사…대만, 일본 꺾고 '프리미어12' 우승
  • "결혼 두고 이견" 정우성ㆍ문가비 보도, 묘한 입장차
  • ‘특허증서’ 빼곡한 글로벌 1위 BYD 본사…자사 배터리로 ‘가격 경쟁력’ 확보
  • [식물 방통위] 정쟁 속 수년째 멈춤…여야 합의제 부처의 한계
  • 이재명 오늘 '위증교사' 선고...'고의성' 여부 따라 사법리스크 최고조
  • "9만9000달러는 찍었다"…비트코인, 10만 달러 앞두고 일시 횡보 [Bit코인]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12:42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139,000
    • -1.02%
    • 이더리움
    • 4,631,000
    • -2.65%
    • 비트코인 캐시
    • 704,500
    • -2.22%
    • 리플
    • 1,925
    • -6.05%
    • 솔라나
    • 348,100
    • -2.87%
    • 에이다
    • 1,386
    • -7.23%
    • 이오스
    • 1,135
    • -1.82%
    • 트론
    • 288
    • -3.36%
    • 스텔라루멘
    • 705
    • -15.5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700
    • -4.39%
    • 체인링크
    • 24,440
    • -2.32%
    • 샌드박스
    • 1,120
    • +52.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