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서울 을지로 IBK파이낸스타워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최광진 IBK기업은행 CIB그룹 부행장(오른쪽)과 김진원 한국동서발전 상생조달처장(왼쪽)이 협약식을 마치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IBK기업은행)
기업은행은 중소기업의 ESG경영 활성화를 위해 환경, 사회적 책임, 지배구조 우수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금융지원에 나선다.
이번 협약으로 기업은행은 한국동서발전과 함께 300억 원 규모의 펀드를 조성해 △녹색인증 기업(E) △사회적 기업(S) △지배구조 우수기업(G)을 대상으로 저금리 동반성장 협력대출을 지원한다.
대출 한도는 기업당 최대 10억 원이다. 대출금리 연 1.36%p(포인트)를 자동 감면한다. 또 거래기여도와 신용등급에 따라 최대 1.40%p를 추가 감면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이번 협약이 탄소중립시대 에너지전환과 ESG경영 확산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며 “앞으로도 관련 지원을 강화해 중소기업의 ESG 지속가능경영을 도울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