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지수가 사흘 연속 상승마감했다. 6일 코스닥지수는 전일보다 3.02포인트(0.83%) 상승한 365.18로 거래를 마쳤다.
전일 미국증시 급락과 유럽증시 약세 소식에 하락출발한 코스닥지수는 오전 중 하락분을 만회하고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다 소폭 상승세로 마감했다.
오후들어 개인이 매도전환하며 160억원 팔자에 나섰으며 외국인도 하루만에 94억원 규모의 매도물량을 내놓으며 순매도로 돌아섰다.
기관만 274억원 순매수하며 지수 방어에 나섰다.
업종별로는 등락이 엇갈린 가운데 제약(3.66%)이 가장 큰 폭으로 상승했고 의료정밀기기(1.96%), IT부품(1.82%), 소프트웨어(1.55%), 제조(1.55%), 금속(1.55%), 반도체(1.33%), 기계장비(1.29%) 등이 시장대비 선방했다.
반면 통신서비스(-2.37%)는 2% 이상 하락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들도 등락이 엇갈렸다.
셀트리온(5.84%), 서울반도체(1.13%), 메가스터디(2.47%), 소디프신소재(4.04%), 태광(7.79%)이 상승했고 태웅(-0.23%), SK브로드밴드(-2.79%), 동서(-2.43%), 평산(-1.92%)은 하락했다.
이날 상한가 33종목을 더한 420종목이 상승했고 하한가 10종목 등 522종목은 하락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