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경산업, 1분기 영업익 78억 원…전년비 2% 증가

입력 2022-05-10 15:1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매출 3.4% 상승한 1399억 원…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실적 개선 성공

애경산업은 연결재무제표 기준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78억 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2%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같은 기간 매출액은 3.4% 상승한 1399억 원을 달성했다.

애경산업은 1분기 실적에 대해 "1분기 코로나19 재확산 등 어려운 사업환경 속에서도 국내외 디지털 채널 강화 및 글로벌 영역 확장, 포트폴리오 다변화로 실적이 개선됐다"고 설명했다.

화장품 사업 1분기 매출액은 491억 원, 영업이익은 69억 원을 기록했다. 작년 같은 기간과 비교했을 때 각각 1.2%, 0.3% 감소했다. 중국 일부 지역의 봉쇄조치와 같은 악재가 있었지만 중국 외 글로벌 영역 다각화, 디지털 채널 성장 등이 실적 상승을 견인했다. 특히 대표 화장품 브랜드 AGE 20’s(에이지투웨니스)는 일본 최대 쇼핑몰인 이온몰 등 일본 주요 오프라인 10개 채널에 진출하며 판매 채널을 확대했다.

생활용품 사업은 매출액 908억 원, 영업이익 10억 원을 기록해 전년 동기 대비 각각 6%, 21.9% 증가했다. 케라시스, 샤워메이트 등 퍼스널케어 브랜드의 글로벌 매출 성장과 함께 디지털 채널의 지속적인 성장이 실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애경산업 관계자는 "지속 성장하고 있는 국내외 디지털 채널을 강화하는 한편 리오프닝에 대비해 판매 채널의 다변화 및 마케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279,000
    • -0.98%
    • 이더리움
    • 4,627,000
    • -0.86%
    • 비트코인 캐시
    • 775,500
    • +12.55%
    • 리플
    • 2,203
    • +13.44%
    • 솔라나
    • 355,400
    • -1.2%
    • 에이다
    • 1,533
    • +24.13%
    • 이오스
    • 1,089
    • +13.08%
    • 트론
    • 289
    • +3.21%
    • 스텔라루멘
    • 621
    • +55.25%
    • 비트코인에스브이
    • 102,500
    • +7.95%
    • 체인링크
    • 23,510
    • +11.42%
    • 샌드박스
    • 542
    • +9.72%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