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베트남은행, 베트남 현지 채권 2조8천 억동 발행

입력 2022-05-11 09:16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신한베트남은행 진출 29년 만에 첫 현지통화 채권 발행

신한은행은 신한베트남은행이 2조8000억동 규모(원화 약 1530억 원)의 베트남 현지 채권을 발행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발행 채권은 신한베트남은행 진출 29년 만의 첫 현지통화 채권이며 베트남에 진출한 외국계 은행 중 2번째 발행이다.

발행금리 연 4.0%의 2년 만기물 채권으로 베트남 4대 국유은행의 1년 정기예금 평균금리가 5.5% 이상인 점을 감안하면 저금리로 안정적인 장기자금을 조달했다는 시장의 평가다.

신한베트남은행 관계자는 “글로벌 금융시장의 변동성 확대에 대비하기 위해 채권을 발행했다”라며 “증가하는 현지 고객들의 다양한 금융 수요에 선제적 대응 차원에서 추가 발행도 고려 중이다”라고 말했다.

신한베트남은행은 베트남 외국계 은행 최다 43개 영업채널을 운영하고 있으며 당기손익, 고객 수 등 다양한 분야에서 외국계 은행 1위를 차지하고 있다. 또 모바일 전용 수신 상품 및 100% 디지털 신용대출을 출시하는 등 베트남의 디지털 금융 서비스를 선도하고 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재명, '위증교사 1심 무죄'..."죽이는 정치 말고 살리는 정치 해야"
  • "여보! 부모님 폰에 ‘여신거래 안심차단’ 서비스 해드려야겠어요" [경제한줌]
  • 갖고 싶은 생애 첫차 물어보니…"1000만 원대 SUV 원해요" [데이터클립]
  • 농심 3세 신상열 상무, 전무로 승진…미래 먹거리 발굴 힘 싣는다
  • ‘아빠’ 정우성, 아이 친모는 문가비…결혼 없는 양육 책임 뒷말 [해시태그]
  • 논란의 트럼프 2기 행정부 인선…막후 권력자는 당선인 아들
  • 국민연금, 삼성전자 10조 ‘증발’ vs SK하이닉스 1조 ‘증가’
  • "권리 없이 책임만" 꼬여가는 코인 과세…트럭·1인 시위 ‘저항 격화’
  • 오늘의 상승종목

  • 11.25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4,035,000
    • -0.04%
    • 이더리움
    • 4,820,000
    • +4.99%
    • 비트코인 캐시
    • 718,500
    • +5.58%
    • 리플
    • 1,984
    • +5.25%
    • 솔라나
    • 341,700
    • +0.15%
    • 에이다
    • 1,393
    • +2.5%
    • 이오스
    • 1,146
    • +2.69%
    • 트론
    • 278
    • -1.07%
    • 스텔라루멘
    • 697
    • +2.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150
    • +3.55%
    • 체인링크
    • 25,430
    • +10.28%
    • 샌드박스
    • 1,013
    • +34.1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