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희대병원 오신주 교수, 국제학술대회서 ‘최우수 구연상’ 수상

입력 2022-05-11 13:5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1세 이하 영아기 항생제 노출, 염증성장질환 위험 1.5배 높인다

경희대학교병원은 오신주 염증성장질환센터 교수(소화기내과)가 최근 열린 국제학술행사 서울국제소화기질환 심포지엄(SIDDS 2022)에서 ‘염증성장질환과 항생제 노출 연관성 분석’ 주제 연구를 발표해 최우수 구연상을 수상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연구는 국민건강보험공단 빅데이터 자료를 바탕으로 2004년부터 2018년까지 6만8633명의 염증성장질환 환자를 선정해 5배수인 34만3165명을 대조군으로 설정해 분석했다. 그 결과 항생제 노출여부에 따라 염증성장질환 발병 위험이 약 1.35배 증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신주 교수는 “성별, 나이 등 인구사회학적 특성을 보정한 결과로 항생제 사용이 염증성장질환 발병에 영향을 미치는 주요 환경요인 중 하나일 수 있다는 사실을 확인한 뜻깊은 연구”라고 설명했다. 이어 “1세 이하 영아기의 경우 항생제 노출에 따른 염증성장질환 발병 위험이 1.5배 높았는데, 이는 출생 후 1~2년까지 미생물 다양성이 급격히 증가하고 정상적인 면역 체계를 형성해나가는 점을 고려해볼 때 조기 항생제 노출은 다양성을 교란시켜 향후 염증성장질환 발생을 높인다는 것으로 해석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연구책임자 이창균 교수(소화기내과 염증성장질환센터장)는 “항생제 노출과 염증성장질환의 발병이 상호 영향을 미칠 수 있음을 확인했다”며 “이번 연구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 않은 염증성장질환의 발병 원인 규명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이투데이, 2026년 새해맞이 ‘다음채널·지면 구독’ 특별 이벤트
  • 사우디 달군 한ㆍ중 방산 경쟁…진짜 승부는 지금부터
  • T-글라스 공급난 장기화…삼성·LG 등 ABF 기판 업계 ‘긴장’
  • 일본 대미투자 1호, AI 전력·에너지 공급망·핵심소재 초점
  • 뉴욕증시, AI 경계감 속 저가 매수세에 강보합 마감…나스닥 0.14%↑
  • ‘오천피 효과’ 확산…시총 1조 클럽 한 달 새 42곳 늘었다
  • 지방 집값 14주 연속 상승⋯수도권 규제에 수요 이동 뚜렷
  • 퇴직연금 의무화⋯관건은 사각지대 해소
  • 오늘의 상승종목

  • 02.13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00,510,000
    • -0.83%
    • 이더리움
    • 2,969,000
    • +1.16%
    • 비트코인 캐시
    • 836,500
    • +0.6%
    • 리플
    • 2,192
    • +0.46%
    • 솔라나
    • 125,900
    • -1.56%
    • 에이다
    • 420
    • -1.87%
    • 트론
    • 417
    • -0.95%
    • 스텔라루멘
    • 249
    • +0.4%
    • 비트코인에스브이
    • 24,560
    • -2.03%
    • 체인링크
    • 13,160
    • +0.08%
    • 샌드박스
    • 129
    • +0.7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