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영 "미래성장 분야 벤처 펀드 신설...유니콘 육성할 글로벌펀드 유치 필요"

입력 2022-05-11 15:2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이영 중기 장관 후보자 인사청문회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1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인사청문회에서 답변을 하고 있다.

이영 중소벤처기업부 장관 후보자가 반도체와 차세대 원자력발전소 등 미래성장 분야의 벤처 펀드를 신설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11일 열린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인사청문회에서 정우택 국민의힘 의원은 지난해 정부가 벤처기업에 7조7000억원을 투자했지만 이 중 과반이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와 생명공학, 의료업종에 편중됐다고 지적했다.

이 후보자는 "국가가 단기적으로 엑시트(투자금 회수)할 수 있는 부분에 공적자금을 투입하는 것보다 리스크가 있는, 국가적으로 견인해야 할 비즈니스 모델이나 기술 계획에 투자하는 펀드를 마련할 필요가 있다"고 말했다.

유니콘 기업(기업가치 1조 원 이상의 비상장 기업) 육성 방안에 대해선 "작년에 7개가 만들어졌는데 '글로벌펀드 상륙'이 큰 이유 중 하나"라며 "해외로 나가는 기업들이 많아지는 만큼 글로벌펀드 유치도 이를 견인할 수 있는 좋은 장치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당원 게시판 논란'에 연일 파열음…與 균열 심화
  • 코스닥·나스닥, 20년간 시총 증가율 비슷했지만…지수 상승률은 ‘딴판’
  • 李 열흘만에 또 사법 리스크…두 번째 고비 넘길까
  • 성장률 적신호 속 '추경 해프닝'…건전재정 기조 흔들?
  • 민경훈, 뭉클한 결혼식 현장 공개…강호동도 울린 결혼 서약
  • [이슈Law] 연달아 터지는 ‘아트테크’ 사기 의혹…이중 구조에 주목
  • 유럽 최대 배터리사 파산 신청에…골드만삭스 9억 달러 날렸다
  • 일본, 사도광산 추도식서 “한반도 노동자, 위험하고 가혹한 환경서 노동”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3,068,000
    • -1.83%
    • 이더리움
    • 4,592,000
    • -3.31%
    • 비트코인 캐시
    • 694,500
    • -1.77%
    • 리플
    • 1,915
    • -7.31%
    • 솔라나
    • 343,100
    • -3.22%
    • 에이다
    • 1,361
    • -7.92%
    • 이오스
    • 1,127
    • +5.33%
    • 트론
    • 284
    • -4.38%
    • 스텔라루멘
    • 740
    • +2.4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2,900
    • -4.37%
    • 체인링크
    • 23,450
    • -3.89%
    • 샌드박스
    • 786
    • +29.28%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