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화이트데이ㆍ새봄맞이 이벤트 풍성

입력 2009-03-08 1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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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는 14일 화이트데이와 새봄을 맞아 외식업계가 다양한 이벤트를 마련해 연인들을 들뜨게 만들고 있다.

8일 업계에 따르면 생맥주 프랜차이즈 가르텐비어는 전 가맹점과 가르텐비어 홈페이지에서 ‘두근두근 달콤한 설레임을 전하세요... 우리 이제 사랑할까요’이벤트를 진행하고 있다.

뮌헨그릴소시지, 고구마치즈스테이크, 매운치즈닭발, 동파육 등 가르텐비어에서 지정된 러브메뉴를 주문하고, 부여되는 응모권을 작성하면 추첨을 통해 LCD TV, 커플링, 향수, 가르텐비어 외식상품권 등의 푸짐한 사은품을 증정한다.

러브메뉴 1개 주문시 마다 1회 응모가 가능하며, 응모권에는 사랑고백 메시지와 이름, 연락처 등의 간단한 개인정보를 기재하면 된다.

최근 여성들로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는 와인을 이용한 이벤트도 마련돼 있다.

스테이크&샐러드 레스토랑 ‘빕스’는 오는 15일까지 스위트 와인 파티 행사를 가진다. 달콤한 발포성 와인인 ‘알타 비스타 프리미엄 까베르네 쇼비뇽’과 ‘모스까또 다스띠’ 두 종의 와인을 20% 할인된 가격에 제공한다.

짙은 검붉은 색의 레드와인 ‘알타 비스타’는 처음에는 부드러운 바닐라 향과 달콤한 과일향이 코끝을 자극하다가 시간이 지날수록 진한 초콜렛향이 우러나와 사랑을 고백하기 전 필수 와인 중 하나로 꼽힌다.

‘모스까또 다스띠’는 알코올 함량이 5%~6% 정도로 낮은 스파클링 와인으로 특유의 달콤함으로 여자들이 가장 선호하는 와인 중 하나다. 특히 부드럽고 달콤한 맛에 와인을 따를 때 기포와 함께 잔잔한 복숭아 향이 느껴져 와인 애호가들 사이에서 ‘작업용 와인’의 대명사로 불리고 있다.

차이니즈 캐쥬얼다이닝 차이나팩토리도 15일까지 와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 기간 중 사랑의 로맨틱 와인 ‘샤르도네 노스타 힐’과 ‘120 까베르네 쇼비뇽’을 15% 할인된 가격에 즐길 수 있다. 즉석 사진 촬영 서비스도 제공된다.

화이트데이와 함께 새봄맞이 이벤트도 이달부터 본격 실시된다.

세계맥주전문점 와바는 ‘와바 100대 스타매장’ 선정기념으로 ‘사라진 황금과 100% 경품을 잡아라’ 이벤트를 진행한다.

와바 스타 매장 전국의 와바 매장 중 상권 우수성, 매출 안정도, 서비스 차별성 등 총 24개 항목을 평가해 선별한 매장으로 본사에서 집중적으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선정한 매장이다.

이벤트 참여방법은 와바 스타매장에서 제공되는 행운권을 홈페이지에 접속, 행운번호를 입력하면 자동 응모되며, 추첨을 통해 순금 10돈(2명), 니콘 DSLR(2명), 아이스테이션(5명), 영화예매권, 백화점상품권 등이 제공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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