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일 키움증권은 뉴욕 차액결제선물환(NDF) 1개월물이 1279.44원으로 3원 상승 출발할 것으로 예상했다.
김유미 키움증권 연구원은 “달러화는 미국 소비자물가 결과에 따라 등락을 보인 이후 뉴욕 증시 하락, 안전자산 선호 심리에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고 설명했다.
김 연구원은 “미국 4월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전년 동기 대비 8.3%로 둔화했지만, 시장 예상치를 상회하고, 근원물가는 전월 대비 예상보다 상승 폭이 높게 나타나면서 인플레이션에 대한 경계감 지속됐다”고 분석했다.
이어 “발표 직후 달러가 강세를 보인 이후 다시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으나 이후 인플레이션 우려와 연방준비제도(Fedㆍ연준)의 긴축 경계감 등으로 뉴욕 증시가 하락하면서 달러는 강보합권에서 마감했다”며 “원ㆍ달러 환율은 달러 강세와 시장 불안 심리 등에 상승 압력이 이어질 전망”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