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서울, 코로나 확진 해외여행객 현지 지원 서비스 실시

입력 2022-05-12 10:39 수정 2022-05-12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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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에어서울)
(사진제공=에어서울)

에어서울은 해외여행 중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에 감염된 여행객들의 귀국 일정 등을 돕는 '지점장 케어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2일 밝혔다.

에어서울 탑승객 중 해외에서 코로나19 양성 진단을 받은 사람은 에어서울 홈페이지 또는 모바일 웹의 1대 1 문의를 통해 확진 사실을 통보하면 된다.

에어서울 현지 직원은 내용 확인 후 개별 연락을 통해 국가별 대응 절차 등에 대해 안내하고 귀국 여정 변경을 돕는다.

확진 승객은 귀국 여정을 별도 수수료 없이 변경할 수 있으며 격리 해제 후 귀국 때에는 기존 좌석보다 넓은 에어서울 민트존 좌석을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에어서울 관계자는 "베트남 등 동남아 국가도 코로나19 확산이 진정세로 접어들고 있으나, 혹시라도 현지에서 코로나19에 감염되었을 경우에 승객 분들이 당황하지 않으시도록 마련한 서비스"라며 "에어서울 현지 직원이 직접 안내드리고 귀국까지 안전하게 모실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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