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열해진 새치 커버 샴푸 시장 경쟁…LG생활건강도 참전

입력 2022-05-12 15:18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LG생활건강,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 출시
새치 커부 샴푸 지난해 모다모다가 관련 제품 선보이면서 인기 끌어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도 새치커버 샴푸 선보여

▲LG생활건강의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트리트먼트.  (사진제공=LG생활건강)
▲LG생활건강의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트리트먼트. (사진제공=LG생활건강)

최근 성장하고 있는 국내 새치 커버 샴푸 시장에 LG생활건강도 뛰어들었다. 이미 시장에 진출한 모다모다와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과 치열한 경쟁이 예상된다.

LG생활건강은 머리를 감는 것만으로 새치커버가 가능한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샴푸’와 ‘리엔 물들임 새치커버 트리트먼트’ 등 2종을 출시했다고 12일 밝혔다.

신제품은 손톱에 봉숭아 물을 들일 때 주황색 염료가 더욱 선명하고 오래가도록 백반을 매개체로 사용하는 원리에서 착안해 개발된 제품이다. 모발에 염료를 단단히 결합시켜줄 수 있도록 백반 역할을 하는 ‘블랙틴트 콤플렉스'를 함유한 것이 특징이다.

블랙틴트 콤플렉스는 검은콩ㆍ검은깨 추출물은 물론 탈모 기능성 주성분 및 LG 독자 폴리페놀 성분, 콜라겐 등 두피와 모발을 위한 영양 성분으로 구성됐다. 새치커버 샴푸 사용 시 소비자들의 우려점인 진회색으로 변화된 모발 색상 등을 해결, 세련된 자연 갈색빛을 구현했다.

일반 샴푸나 트리트먼트와 동일하게 거품을 내 머리를 마사지하고 3분 방치 후 씻어내는 방식이다. 사용 3주 후부터 새치가 갈색으로 변화함은 물론 탈모 증상 완화 효과를 경험할 수 있다.

신제품은 식약처에 보고된 탈모 증상 완화 기능성 제품으로 독일 피부과학연구소 더마테스트에서 ‘엑설런트’ 등급을 받아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설페이트계 계면활성제와 실리콘을 포함한 20가지 화학성분도 무첨가했다.

LG생활건강 관계자는 “저자극 처방을 적용한 이번 신제품으로 자연스럽게 새치를 물들임과 동시에 탈모 증상 완화 효과와 뿌리 볼륨 지속 효과까지 경험해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새치 커버 샴푸는 지난해 모다모다가 제품을 출시하면서 인기를 끌기 시작했다. 이후 토니모리, 아모레퍼시픽이 비슷한 제품을 출시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달 '려 더블 이펙터 블랙' 샴푸와 트리트먼트 제품을 선보였다. 신제품은 두피 자극과 모발 손상에 대한 부담을 줄여 독일 더마 테스트 최고 등급을 획득했다. 뛰어난 장점 덕분에 신제품은 초기 일시 품절될 만큼 인기를 끌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512,000
    • -0.5%
    • 이더리움
    • 4,642,000
    • +0.19%
    • 비트코인 캐시
    • 694,000
    • +2.36%
    • 리플
    • 2,228
    • +21.02%
    • 솔라나
    • 354,800
    • -0.06%
    • 에이다
    • 1,566
    • +33.85%
    • 이오스
    • 1,112
    • +18.93%
    • 트론
    • 286
    • +2.88%
    • 스텔라루멘
    • 566
    • +45.13%
    • 비트코인에스브이
    • 95,200
    • +1.49%
    • 체인링크
    • 23,350
    • +12.69%
    • 샌드박스
    • 530
    • +10.1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