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투자증권, “베트남현지법인 하노이지점 개점”

입력 2022-05-12 15:25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주식중개 및 자산관리 영업, 오프라인ㆍ디지털 영업 강화"

▲NH투자증권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대표(왼쪽 두번째)와 귀빈들이 하노이지점 개점식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NH투자증권 베트남현지법인(NHSV) 김종석 법인장, NH투자증권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대표, NHSV 하노이지점 응유엔 응옥 중(Nguyen Ngoc Dung) 지점장,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윤상기 재정경제금융관, 금융감독원 하노이사무소 임춘하 소장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대표(왼쪽 두번째)와 귀빈들이 하노이지점 개점식 세레모니를 하고 있다. (왼쪽부터)NH투자증권 베트남현지법인(NHSV) 김종석 법인장, NH투자증권 Global사업본부 김홍욱 대표, NHSV 하노이지점 응유엔 응옥 중(Nguyen Ngoc Dung) 지점장, 주베트남 대한민국대사관 윤상기 재정경제금융관, 금융감독원 하노이사무소 임춘하 소장 (출처=NH투자증권)

NH투자증권은 베트남 자회사인 NH Securities Vietnam(NHSV)가 하노이지점 개점식을 하고 본격적인 영업에 들어갔다고 12일 밝혔다.

하노이지점은 베트남 고액자산가들이 밀집한 호안끼엠 지역에 위치했다. 지점에선 주식중개와 자산관리 영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NH투자증권은 2009년 현지 증권사인 CBV증권(비엔비엣증권)과 합작 법인으로 베트남에 진출한 이후 지난 2018년 100% 지분인수를 통해 NH Securities Vietnam(NHSV)를 출범시켰다. 이어 동남아 이머징 마켓의 핵심 거점으로 키우기 위해 지난 4년여 동안 영업조직 확충 및 IT시스템 업그레이드 등 기반 구축에 집중해 왔다. NHSV는 2019년부터 흑자로 전환했다. 올해는 35억 원의 영업이익을 달성했다.

NHSV는 하노이 본사 및 호치민 지점에 이어 하노이 지점을 추가 개점함으로써 영업기반을 한층 강화했다. NHSV는 하노이 지점 영업 인력 20명, 호치민 지점 영업 인력 28명, 하노이 본사 지원 인력 27명, 주재원 3명 등 총 78명의 인력을 구성하는 등 베트남 선두권 종합 증권사로의 도약을 위한 준비를 마쳤다는 게 NH투자증권의 설명이다.

특히 지난해 베트남 최대 인터넷은행 플랫폼인 티모(Timo)와 협업을 통해 ‘모바일 기반 비대면 계좌개설 서비스’를 선보여 디지털 사업 확장을 추진하고 있으며 IB부문에서도 적극적인 비즈니스 기회를 만들고 있다.

김홍욱 NH투자증권 Global사업본부 대표는 “짧지 않은 베트남 진출 역사를 가지고 있는 만큼 하노이지점 개점을 통해 차원이 다른 금융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적극적인 사업 확장을 통해 NH Securities Vietnam을 베트남 선도 증권사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전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5,903,000
    • -1.41%
    • 이더리움
    • 4,630,000
    • -0.56%
    • 비트코인 캐시
    • 729,000
    • +7.36%
    • 리플
    • 2,123
    • +7.6%
    • 솔라나
    • 354,500
    • -1.66%
    • 에이다
    • 1,485
    • +22.83%
    • 이오스
    • 1,064
    • +9.8%
    • 트론
    • 298
    • +6.81%
    • 스텔라루멘
    • 599
    • +49.75%
    • 비트코인에스브이
    • 98,950
    • +5.15%
    • 체인링크
    • 23,130
    • +9.78%
    • 샌드박스
    • 543
    • +10.59%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