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케미칼, 배터리 소재 인재 확보 한양대와 ‘맞손’

입력 2022-05-13 09:50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등록금ㆍ장학금 지원, 졸업생 연구소 채용

▲노권선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연구소장(왼쪽 세 번째부터), 정창식 경영지원실장, 민경준 사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선양국 교수, 오성근 경영부총장이 12일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케미칼)
▲노권선 포스코케미칼 에너지소재연구소장(왼쪽 세 번째부터), 정창식 경영지원실장, 민경준 사장, 한양대 김우승 총장, 선양국 교수, 오성근 경영부총장이 12일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하고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포스코케미칼)

포스코케미칼은 12일 한양대 신본관에서 민경준 사장과 김우승 한양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한양대와 ‘e-Battery Track 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포스코케미칼은 올해 하반기부터 한양대에 배터리소재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맞춤형 학위 과정 ‘e-Battery Track’을 운영한다. 석ㆍ박사 과정 우수 인재를 선발해 교육하고 졸업생은 포스코케미칼 연구소 등에 채용할 계획이다. 학생들은 사업 현장을 탐방하고 공동 연구 과제를 수행하며 학위 과정 등록금과 장학금은 포스코케미칼이 지원한다.

포스코케미칼은 2019년부터 한양대 배터리센터와 산학협력 체계를 구축하고 다양한 공동 연구를 수행하고 있다. 포스코는 2021년에 국내 배터리 소재 권위자인 에너지공학과 선양국 교수를 석좌교수로 위촉하는 등 연구역량 강화를 위해 긴밀히 협력해 왔다.

포스코케미칼은 배터리 소재에 전문성이 있는 기술 인력을 직접 양성해 사업 경쟁력을 높이고, 산업 생태계 발전에 기여하고자 국내 대학과의 협력에 나서고 있다. 3월 포스텍, 4월 울산과학기술원(UNIST)에 이어 올해 세 번째 인재양성 협약이다.

민경준 포스코케미칼 사장은 “배터리소재 분야의 기초 기술을 선도하고 있는 한양대와의 협약은 포스코케미칼의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우수 인재들이 마음껏 연구 역량을 펼치고 K배터리의 주역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7,841,000
    • +0.2%
    • 이더리움
    • 4,656,000
    • +5.55%
    • 비트코인 캐시
    • 678,000
    • -7.06%
    • 리플
    • 1,973
    • +24.87%
    • 솔라나
    • 360,500
    • +5.81%
    • 에이다
    • 1,209
    • +9.61%
    • 이오스
    • 969
    • +7.79%
    • 트론
    • 278
    • -0.36%
    • 스텔라루멘
    • 400
    • +17.99%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150
    • -12.09%
    • 체인링크
    • 21,080
    • +3.69%
    • 샌드박스
    • 491
    • +4.47%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