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첫 순수전기차 'UX 300e' 내달 출시…16일부터 사전 계약

입력 2022-05-13 11:14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각종 안전ㆍ편의 기능 제공…1회 충전 시 223㎞ 주행
'완전 변경'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NX 450h+ 동시 출격

렉서스코리아는 다음 달 15일 최초의 순수 전기차(BEV) 'UX 300e'를 출시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달 16일부터 사전 계약을 받는다.

UX 300e는 도심형 콤팩트 SUV로 기존 하이브리드 모델 대비 트렁크 공간이 넓어졌으며 리어 퍼포먼스 댐퍼, 쉬프트 바이 와이어(shift by wire)가 탑재됐다. 확대 적용된 언더 커버를 통한 정숙한 드라이빙 등이 특징이다. 가속음이 없는 전기차의 속성 보완을 위해 가속페달 조작과 주행 모드에 따라 다른 사운드를 제공하는 액티브 사운드 컨트롤(ASC)이 채용됐다.

UX 300e에는 54.35kWh의 리튬 이온 배터리가 탑재됐으며 1회 충전 시 최대주행 거리는 233km(상온 복합 기준)이다. 충전 시간은 DC차데모 급속 기준 0%에서 75%까지 약 50분, 0%에서 100%까지 약 80분이 소요된다. 배터리를 안전하게 관리할 수 있는 배터리 냉난방 시스템과 과충전 방지 시스템, 다중 모니터링 시스템이 적용됐다.

렉서스 클라이밋 컨시어지 및 전 좌석 독립 열선, 앞 좌석 통풍 시트, 블랙박스와 하이패스, 애플 카플레이 및 안드로이드 오토 등 편의 사양도 강화됐다. 예방 안전 기술 패키지인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 앞 좌석 멀티 스테이지 에어백을 포함한 총 10개의 에어백이 탑재됐다.

UX 300e의 소비자가격은 5490만 원(부가세 포함, 개별소비세 3.5% 기준)이다.

렉서스코리아는 전동화 전략의 신호탄인 '뉴 제너레이션 NX'의 네 가지 트림도 출시한다 .

뉴 제너레이션 NX는 기존 NX의 2세대 완전 변경 모델로 렉서스 최초의 플러그인 하이브리드(PHEV) 모델인 'NX 450h+ 프리미엄'과 'NX 450h+ F SPORT', 하이브리드(HEV) 모델 'NX 350h 프리미엄', '럭셔리' 등으로 선보인다.

고효율 2.5ℓ 4기통 엔진이 적용된 NX 450h+는 시스템 총 출력 307마력, NX 350h는 시스템 총 출력 242마력이다. NX 450h+는 1회 충전 전기 주행 거리가 약 56km(복합전비 기준)이다. '렉서스 세이프티 시스템 플러스'(LSS+)와 함께 '도로 표지판 어시스트'(RSA) 기능도 새롭게 탑재됐다. 렉서스 최초로 14인치 대형 센터 디스플레이와 버튼식 개폐 시스템인 '이-래치'(e-Latch)가 적용됐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비트코인, 10만 달러 못 넘어선 채 급락…투심 위축 [Bit코인]
  • 삼성 사장단 인사… 전영현 부회장 메모리사업부장 겸임ㆍ파운드리사업부장에 한진만
  • 서울 폭설로 도로 통제…북악산로ㆍ감청동길ㆍ인왕산길ㆍ감사원길
  • 단독 삼성화재, 반려동물 서비스 재시동 건다
  • 美ㆍ中 빅테크 거센 자본공세…설 자리 잃어가는 韓기업[韓 ICT, 진짜 위기다上]
  • 재산 갈등이 소송전으로 비화…남보다 못한 가족들 [서초동 MSG]
  • 트럼프 관세 위협에… 멕시코 간 우리 기업들, 대응책 고심
  • 韓 시장 노리는 BYD 씰·아토3·돌핀 만나보니…국내 모델 대항마 가능할까 [모빌리티]
  • 오늘의 상승종목

  • 11.27 10:19 실시간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28,818,000
    • -2.05%
    • 이더리움
    • 4,645,000
    • -3.23%
    • 비트코인 캐시
    • 686,000
    • -1.65%
    • 리플
    • 1,935
    • -3.39%
    • 솔라나
    • 321,700
    • -2.87%
    • 에이다
    • 1,332
    • -1.33%
    • 이오스
    • 1,100
    • -3.51%
    • 트론
    • 273
    • -1.09%
    • 스텔라루멘
    • 605
    • -12.82%
    • 비트코인에스브이
    • 91,850
    • -3.37%
    • 체인링크
    • 24,030
    • -2.04%
    • 샌드박스
    • 828
    • -11.91%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