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이창용 "경제 상황 엄중… 정책 공조해야"

입력 2022-05-16 08:50 수정 2022-05-16 08:5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취임 후 첫 공식 회동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오른쪽) (한국은행)
▲추경호 경제부총리와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오른쪽) (한국은행)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최근 경제 불확실성에 대응한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16일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취임 후 처음으로 공식 회동을 하고 이같이 밝혔다.

추 부총리는 "현재 경제 상황이 엄중하고 정책 수단은 상당히 제약돼 있기 때문에 어느 때보다도 중앙은행과 정부가 경제 상황에 대해 이야기를 나누고, 인식을 공유하고, 정말 좋은 정책 조합을 만들어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취임하기 전에도 비공식적으로 만난 적이 있으며, 앞으로도 수시로 만나서 경제에 관한 이야기를 나눌 예정"이라고 했다.

이 총재는 "정부 부처 혼자서 해결할 수 있는 게 아니라 정책 공조를 해야 그나마 해결책을 찾을 수 있는 상황"이라며 "부총리와 한은 총재가 만나는 게 뉴스가 되지 않을 정도로 해야 한다는 부총리 말씀에 공감한다"고 말했다.

또 "좋은 정책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추 부총리와 이 총재는 치솟고 있는 소비자 물가 등 주요 경제 현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여기도 품절이라고요?"…Z세대 '뷰티 방앗간' 된 다이소, 다음 대란템은? [솔드아웃]
  • ‘슈팅스타’ 오늘 첫 방송…‘큰 산’ 최강야구 넘을까? [해시태그]
  • 우리은행장 교체 수순…차기 행장 후보 내주 윤곽 나올 듯
  • 단독 부모-자녀 한 동네 사는 실버타운 만든다더니…오세훈표 '골드빌리지' 무산
  • ‘더 게임 어워드’ 올해의 게임 후보 6선…각 작품 경쟁력은? [딥인더게임]
  • "동덕여대 손해배상 상대 특정 어려워…소송 쉽지 않을 것"
  • 트럼프 등에 업은 머스크, 베이조스 겨냥…“그는 트럼프 패배 원했다”
  • 이재명, 또 입단속…“거친 언행 주의해달라”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334,000
    • -0.89%
    • 이더리움
    • 4,606,000
    • -1.75%
    • 비트코인 캐시
    • 681,500
    • -1.02%
    • 리플
    • 2,165
    • +21.29%
    • 솔라나
    • 353,600
    • -1.97%
    • 에이다
    • 1,476
    • +26.91%
    • 이오스
    • 1,073
    • +14.03%
    • 트론
    • 284
    • +1.43%
    • 스텔라루멘
    • 521
    • +34.97%
    • 비트코인에스브이
    • 94,000
    • -2.54%
    • 체인링크
    • 22,720
    • +8.35%
    • 샌드박스
    • 518
    • +6.1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