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ㆍ달러 환율, 소폭 내렸다… 1284.1원에 마감

입력 2022-05-1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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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일 원ㆍ달러 환율이 소폭 하락했다.

이날 서울 외환시장에서 달러 대비 원화 환율은 전 거래일 종가보다 0.1원 내린 달러당 1284.1원에 거래를 마쳤다.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2원 내린 1277.0원에 출발했다.

이날 오전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과 이창용 한국은행 총재는 첫 회동을 갖고 "경제 상황이 매우 엄중하다"고 한목소리를 냈다. 앞으로 물가와 외환시장 등 경제·금융 현안에 대해 정책 공조가 필요하다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힘입어 환율은 장 초반 1270원대 후반에서 등락했다. 그러다 한때 1286.3원까지 고점을 높였고, 소폭 내린 1284.1원에 거래를 마감했다.

장중 시장의 위험 회피 심리가 커진 데에는 이날 오후 발표된 4월 중국의 생산과 소비 지표가 영향을 미쳤다. 중국의 4월 소매 판매 증가율은 작년 같은 달보다 11.1% 감소해 예상치(-6.5%)를 한참 밑돌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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