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악구, 불법촬영 없는 안전한 화장실 만든다

입력 2022-05-16 17:21
  • 가장작게

  • 작게

  • 기본

  • 크게

  • 가장크게

▲안심지킴이가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관악구)
▲안심지킴이가 불법촬영기기 점검을 하고 있는 모습. (자료제공=관악구)

서울 관악구가 불법촬영 근절을 위한 안전한 화장실 이용환경 조성에 나섰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안전한 화장실을 만들기 위해 △불법 촬영기기 상시점검체계 운영 △안심 지킴이 운영 △불법촬영 시민감시단 운영 △우리 동네 여성안전 주민감시단 운영 등 다양한 불법촬영 예방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구는 매년 초 불법 촬영기기 점검 전문 인력 안심 지킴이를 총 4명 채용해 2인 1조로 주 3회 정기점검을 시행하고 있다.

안심 지킴이는 다중이용시설 및 공공시설 내 화장실ㆍ탈의실ㆍ샤워장 등 불법 촬영기기 설치 여부를 점검하며, 디지털 성범죄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근절을 위한 인식개선 캠페인을 추진한다.

아울러 구는 불법촬영 범죄와 봉사활동에 관심이 많은 구민 10명을 선정해 불법촬영 시민감시단과 우리 동네 여성안전 주민감시단을 구성해 월 2회 이상 민간시설을 점검하는 중이다.

각 동 주민센터에서는 '불법촬영 카메라 점검 장비 대여서비스'를 운영한다. 관악구 주민이라면 누구든지 관할 동 주민센터에서 소정의 대여비를 내고 점검 장비를 이용할 수 있다.

관악구 관계자는 “여성의 안전을 위협하는 불법촬영 범죄를 예방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여 앞으로도 여성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 좋아요0
  • 화나요0
  • 슬퍼요0
  • 추가취재 원해요0

주요 뉴스

  • 신라면·빼빼로·불닭까지...뉴욕은 지금 K푸드 앓이중[가보니(영상)]
  • 수험생 정시 입결 활용 시 “3개년 경쟁률·충원율 살펴보세요”
  • 트럼프, 2기 재무장관에 헤지펀드 CEO 베센트 지명
  • 송승헌ㆍ박지현, 밀실서 이뤄지는 파격 만남…영화 '히든페이스' [시네마천국]
  • 강원도의 맛과 멋을 모두 느낄 수 있는 '단단단 페스티벌' 外[주말N축제]
  • 野, 오늘 4차 주말집회…‘파란 옷, 깃발 금지' 먹힐까
  • '위해제품 속출' 해외직구…소비자 주의사항은?
  • “한국서 느끼는 유럽 정취” 롯데 초대형 크리스마스마켓 [가보니]
  • 오늘의 상승종목

  • 11.22 장종료

실시간 암호화폐 시세

  • 종목
  • 현재가(원)
  • 변동률
    • 비트코인
    • 136,186,000
    • -1.11%
    • 이더리움
    • 4,764,000
    • +4.04%
    • 비트코인 캐시
    • 703,000
    • +3.08%
    • 리플
    • 2,058
    • +1.13%
    • 솔라나
    • 355,300
    • +0.28%
    • 에이다
    • 1,477
    • +7.81%
    • 이오스
    • 1,068
    • +3.29%
    • 트론
    • 295
    • +4.24%
    • 스텔라루멘
    • 685
    • +43.31%
    • 비트코인에스브이
    • 96,650
    • +3.92%
    • 체인링크
    • 24,370
    • +12.98%
    • 샌드박스
    • 600
    • +19.05%
* 24시간 변동률 기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