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동연 37.3%-김은혜 36.1%... 경기지사 오차범위 내 초접전

입력 2022-05-17 08: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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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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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지방선거 경기지사 선거에서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오차범위 내 접전을 벌이고 있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 코리아리서치인터내셔널·한국리서치·입소스는 지난 14~15일 KBS·MBC·SBS 방송 3사 의뢰로 진행한 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기지사 후보 지지율은 김동연 후보 37.3%, 김은혜 후보 36.1%로 집계됐다.

해당 조사는 만 18세 이상 남녀 경기 1000명 등을 대상으로 무선 전화면접조사(무선 가상번호 100%) 방식으로 시행됐다. 경기 지역 응답률은 23%였다.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 ±3.1%포인트다.

이외에 강용석 무소속 후보가 2.9%, 황순식 정의당 후보는 0.6% 지지율을 보였다.

한국갤럽이 중앙일보 의뢰로 13~14일 경기도 만 18세 이상 남녀 1010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여론조사에서는 김동연 후보 지지율은 38.1%, 김은혜 후보는 40.5%로 집계됐다고 한다. 강 후보 지지율은 4.0%였다. 해당 여론조사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에서 ±3.1%포인트였다.

지난달 29~30일 실시한 조사에서는 김동연 후보 42.6%, 김은혜 후보 42.7%로 0.1%포인트 차 초접전 양상을 보였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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